이호영소아청소년과의원_속초조양동 근처_해맑은소아청소년과_삼성키즈소아청소년과_선별진료소있는 강원도_코로나,중이염증상_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없는_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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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둘째는 잔병치레가 많았어요ㅠ 두번 유산 끝에 얻은 귀한 아들이라 그런건지...

특히 호흡기 쪽이 안좋아서 가래가 계속 끓고, 숨쉬면 그렁그렁~

사실 100일 이전에 페렴때문에 입원한 적이 있어요.

그 이후 기관지가 약해져서 그런건지, 미세먼지에 예민한건지~

외출하거나 어린이집 다녀오면 저녁에는 항상 가래가 끓었어요.

그리고 저녁에는 자꾸 보채고, 미열도 나서 병원에 갔더니(19년12월중순에 방문)

중이염이 상당히 심한편이라며;;

아이가 갑자기 밤에 잠을 못자고 울거나~ 미열이 있으면 중이염일 수 있다고 해요ㅠㅠ어메ㅠ

무지한 엄마땜시 우리아들만 고생했어요~;;;

난 그것도 모르고 배고파서 우는 줄 알고...분유만 먹였는데..ㅠㅠ

사실 분유도 잘 먹지 않더라구요. 원래 굉장히 잘 먹는데ㅠㅠ

이때 알아봤어야 하는데~;;;잠이 많은 엄마라 미안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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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기아오토큐 속초서비스센터 옆 건물 5층에 있어요.

바로 1층에는 약국이 있어, 소아과 다녀온 다음 편리하게 약도 지을 수 있어요.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목요일만 오전9시~오후12시반까지.

토요일은 오전9시~오후12시까지.

일요일, 공휴일은 휴진.

점심시간은 오후12시반~오후2시까지.

진료과목은 소아청소년과, 예방접종, 영유아건강검진 등 이예요.

소아과 입구이며, 바로 프런트가 보여요~

프런트에서 이름, 생년월일 노트에 적고, 기다리면 되요^^

겨울이라 그런지 원래 대기만 해도 1시간이 넘는데, 여긴 "똑닥"이라는 어플을 사용해요.

이 어플로 예약도 가능하고, 대기 인원 확인도 가능해요.

한 일주일은 어플 예약되는지도 모르고 다녔다가 한시간씩 기다렸드랬지요ㅠㅠ

여긴 수유실. 기저기도 갈고, 수유도 할 수 있는 곳이예요.

온수는 정수기가 있어서 사용 가능한 곳이였어요^^

여긴 아이들이 기다리면서 몸을 베~베 꼬지않게 해줄 텔레비전.!!

요즘 핸드폰 유투브로 많이 보긴 하지만,

그래도 티비가 있으니 시선 집!!중!!!ㅋㅋ

오픈한 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먼지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깨끗했어요.

사실, 가끔 소아과 보면 먼지가 쌓여있는 곳도 있었는데~

그런곳은 왠지 신뢰가 가질 않았었어요...

하지만, 여긴 깔끔! 모든지 깨끗했어요.

알레르기 비염있는 아이라 그런지 먼지에 신경이 쓰이네요~;;

빨간 원으로 표기된 곳이 바로 진료실이예요.

진료실은 좀 작은 편이었지만, 의사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입, 코, 숨소리 등등 체크해 주셨어요.

그리고 귀지가 커서 꽉 막혀 있는 경우, 대기가 많아도 항상 귀지를 빼주셨어요.

바뻐서 안빼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여기서 완전 큰 귀지를 단 1분도 안되서 빼주셨어요.

엄마의 마음을 아시는 고마운 의사선생님..^^

진짜 아이들 하나하나 세심히 관찰하시고, 부모의 지침도 항상 알려주셔서 좋아요.

그리고 약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사용방법이나 먹으면 안좋은 음식들도 알려주셔요.

정말 친절하시고,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것이 느껴졌어요^^

매주 목요일은 오후진료 휴진이라고 해요.

잘 확인하시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은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없다는 것.

하지만 티비가 있으니 패스할게요^^;;ㅋㅋ

음식 중에 달걀 노른자는 12개월이 지나서 먹이는게 좋다고 하네요.

일주일에 3~4번정도가 딱 좋다해요.

영양으로는 계란 노른자만한게 없는 것 같은데~

일찍 먹이면 알레르기가 증가한다는 말이 있대요.

 

계란이 좋은 이유는요~흰자에는 아미노산이 많아서 좋고~

노른자엔 비타민과 철분 등이 많다고 해요.

12개월 이후부터는 분유보단 음식을 통해 철분을 섭취해야 하니, 매일 고기를 먹이죠.

하지만 아이가 잘 씹질 못해, 갈아서 먹였었는데 잘 안먹었어요.

씹는걸 워낙 싫어하는 아이였어요.(지금은 18개월이예요)

그래서 삶은 달걀로 흰자만 줬었는데ㅠㅠ

12개월이 지나고 머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이때 제일 필요한게 철분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고기를 하루에 한번은 먹여야 한다고해요.

하지만, 현실은 쉽지만은 않네요ㅠㅠ 매일 고기요리에 아이도 돌봐야 하니ㅠㅠ

내 몸은 너덜너덜;;; 그래도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힘내서~

앞으로 음식을 더 신경 써야 겠어요~ 그래야 머리도 똑똑! 몸도 튼튼하니까요^^

토요일 진료는 11시까지 접수해야 한다고 해요.

"똑닥" 어플로  예약해도, 데스크에 말씀 드리던지, 메모장에 써야 하는 듯 해요.

혹시나 누락되거나, 일반 진료(예약못한 분들)로 대체할 까 싶어서 전 꼭 데스크에 얘기해요.^^

확실히 하는게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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