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락 로얄플러스_신생아 배앓이분유_뉴질랜드_솔직후기



첫째때는 모유가 너무 많았다.
물도 못먹고 미역국도 못먹었는데,
아기는 소화를 다 못해 짜서 다 버리기일쑤였다. 유측기도 내성이 생겨 짜지지도 않고ㅠ
결국 손으로 다 짜내니 손목에 무리가 가서, 지금은  장바구니 하나 제대로 못 든다.
 
둘째낳고 산후조리원 있을때,
 모유가 많은편이어서 완모를 했었다.
그런데 집에 오니 바로 수유량이 반 이하로 확 줄어들었다. 첫째때 너무 고생해서일까...

둘째에겐 넘 미안하지만 완분을 선택했다.
애기도 푹자고 나도 푹자고~

그래서 처음에 조리원에서 나눠준
임폐*얼 x*를 먹였는데
밤만되면 엄청 울어댔다.
영문도 몰라 안고 울면서 잠들고...
 며칠을 고생하고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검색해봤더니
글쎄 배앓이랑 비슷했다.
아니~~배앓이였다.

배앓이를 줄이는 방법은 분유바꾸기, 젖병바꾸기, 아기따뜻하게 목욕시키기, 장마사지해주기 등등...
그래서 일단, 분유부터 바꿔보기로했다.


첫번째 분유는 앱솔루트 센서티브!
앱솔루트 센서티브를 먹였을땐, 배앓이도 줄어들고 대변도 잘했지만 너무 녹변이었다. 물론 녹변이 나쁜건 아닌데 엄마로써는 황금똥이 보고싶었다. 그래서 패스~!!


두번째분유는 압타프로누트라(독일내수용)!

결론적으로 물에 너~무 녹지않았다. 그리고 변비가 너무심해 토끼똥처럼 2~3일에한번 했었다. 거품도 좀 났었다. 거품나는 분유는 배앓이에 최악이라고 하기에 패스~!!


세번째 분유는 뢰벤짠!
뢰벤짠 먹이는 순간부터 배앓이가 거의 사라졌다.  마법처럼...그런데 소화가 잘되는지 너무 자주~많이 먹었다. 배앓이는 거의 사라졌지만,
자주 배고파해서 하루 분유량 1000ml를 매일 넘겼다.
먹성좋은 우리둘째는 수유텀이 너무 짧았던것!
그래서 밤 수유로 적당했지만 낮 수유로는 별로였다.


그래서 만난 퓨어락~!

퓨어락 로열플러스 ...

퓨어락은 조유하기 쉽다. 40~50도 분유물 50ml에 한스푼~ 50도를 넘으면 유산균이 파괴되기에 너무 뜨거운물은 안된다.

스푼이 커서 배고픈 걸 못참는 우리 둘째에게 재빨리 탈수있어서 굿굿~^^


 분유스푼도 이렇게 꽂아 쓸수있으니 위생적이다.

허나...이게 뭐지???
빨간 가루가 들어있다.
처음에 벌레인가싶어서 본사에 물어봤더니
루테인이라는 성분이 건조되면서 빨간가루처럼 보인다고한다.
(빨간 가루=루테인)

루테인은 눈에 망막에 있는 황반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체내에서는 합성되지않는 성분이다.
고로 아기들 눈에 좋다는 것이다~!
리뉴얼하면서 루테인이 추가됐다고한다.

우리둘째는 퓨어락먹고 수유텀도
 뢰벤짠보다 약 1.5배 길어졌다.
퓨어락 골드보다는 약간 거품도 있는편이긴한데
그래도 배앓이는 거의 없어져서
신경쓰지 않는다.

허나 단점 중 하나가 잘 안녹는다.
먹이고 나면 항상 이 정도의 양이 덩어리로 뭉쳐있다.

젖병씻을때 물에 담가놨다가
한번 헹구니 싹~닦인다.

그래도 신경쓸만큼은 아니니 패스ㅋㅋ


결론적으로는 생후 약1달 후부터 낮에는  퓨어락골드를 먹였는데 배앓이는 많이 나아졌었고, 그후 쭉 낮 분유로 먹이고있다.


사실 우리둘째 밤 분유는 뢰벤짠을 먹이고 있는데 그것도 신생아 배앓이에 좋은 유기농분유다.
한동안 리뉴얼 된다고해서 퓨어락이랑 섞어서 먹였는데 뢰벤짠은 소화가 너무 잘되서 수유텀이 짧고 너무 많이먹어서 힘들다.

퓨어락 or 뢰벤짠
둘다 배앓이에 좋은분유다.

퓨어락은 뢰벤짠보단 소화가 좀 더디고,
포만감이 커서  수유텀 길게 해준다.

신생아 배앓이분유로 퓨어락도 괜찮다.



내돈주고 산 우리아기의
어락 로얄플러스 분유 후기였다ㅡ

퓨어락 로열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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