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벤짠_유기농독일분유_신생아배앓이분유_잘녹는분유_황금변_솔직후기

뢰벤짠 오가닉 프레...

우리 둘째는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완모했었다.

모유양도 양쪽, 각각 200ml정도 나와서 굳이 분유먹일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산후조리원 오는 당일날 부터 모유가 갑자기 반으로 줄었다.

다행이 몇주 정도는 먹일수 있을것만 같았는데...ㅠㅠ


이럴수가... 하루하루 모유양이 점점 줄어갔다.

그래서 왜 모유가 갑자기 줄어드는지 궁금해 폭풍검색을 했더니 다양한 의견들이 분분했다.


첫번째로는 스트레스!

나는 남편이랑 격주만 만나는 부부였다.

그래서 산후조리원에 있을때부터 너무 걱정이되었다.

나혼자서 6살(지금은 해가 바껴서 7살임^^)짜리 까다로운 여아랑 신생아를 돌볼수 있을지.....

정말정말 매일밤마다 한숨이 나올정도;;; 너무 걱정했나보다;;


두번째로는 식단!

식단은 솔직히 조리원에서 만큼은 챙겨먹을수가 없다.

아무리 산후도우미 이모님께서 오신다고 해도 사실상 애기 돌보는 위주로 해주셔서 

반찬을 무리하게 해달라고 하기가 미안하고, 죄송했다.

특히 우리애는 하도 안아달라고 울어대는 바람에 더 얘기를 못했다.ㅜ


그 외에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었는데 나한테는 이 두가지가 확 와 닿았다.


아무튼, 그래서 분유를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압타밀도 먹여보았는데 밤마다 울어댔다.

그다음으로는 조리원에서 준 임페리얼xo도 먹였는데 

압타밀보다는 변이 물렀지만 응가할때 너무 힘들어했다.

그리고 변도 딱딱한편이었다.


솔직히 나는 왜 우는지 정말!!!!전~~~~혀 몰랐었다.

왜냐면 첫째는 1년간 완모 했었기 때문에 ....

신생아가 이렇게 악지르면서 죽어라 우는건 정말 처음이었다.


그래서 거의 2주간 낮이고 밤이고 안고 지내다가 조동모임 카톡에 고민을 털어놨더니,

한 엄마가 분유때문에 배앓이 하는거 같다며, 

첫번째로 분유를 바꿔보고,

그래도 안되면 젖병을 바꿔보라고 했다(닥터브라운추천).

 아는 엄마가 자기 먹이는 분유가 있는데 독일분유이며, 신제품이라며 먹인 사람들 평이 좋다길래,

 얼른 뢰벤짠 한통을 받아서 바로 먹여봤다.


검색해 보니 분유 바꿀때는 번갈아가면서 횟수를 늘리라고 했지만, 

나는 그럴 여유가 없었다.!!

왜냐면 ...난 정말 자고 싶었다!! 밤에 한시간이라도 좀 자고 싶었다!!


그래서 바로 바꿔 버렸다.

근데 우리둘째는 정말 바로 효과가 나타났다.

그날 응아를 할때 많이 힘을 주지 않아도 무른 응아를 했다.

그것도 황금변!!!

더 좋았던건 많이 힘을 주지 않아도, 울지않아도, 땀을 흘리지 않아도, 얼굴이 빨개지지 않아도,

응아를 했다는 것!!!

뢰벤짠 오가닉 프레...


역시!! 아기들마다 맞는 분유가 있다는데 ~~ 우리아가에게는 뢰벤짠이 맞았던 것이다.

그래서 바로 검색창에서 뢰벤짠 분유를 치니 직구를 해야했다.

직구를 하여 평일 기준 최소 5~15일을 기다려야 한단다. 

하지만 더 사악했던건 가격!!

물론 한국도 산양분유가격에 비해 싼거긴 하지만 선뜻 '먹이자' 라는 생각을 하기 힘들었다.

제일 싼가격이 10개당 230,000원(뢰벤짠 분유 한봉지당 500g:무료배송)이었다.

그리고 통관고유번호가 있어야 가능했다.


보통 독일 분유 직구시 유의할 점은 5kg미만이어야 한다.

안그러면 폐기된다고 얼핏 들었던것 같다.

그런데 인터**몰에서는 10개까지 직구가 가능했고, 나는 아가만 생각하고 그냥 직구했다.

나중에 남편이 나한테 분유가 잘녹는다며 무슨분유냐고 물어보고, 가격도 물어봤었는데

너무 비싼거 아니냐며 우리먹는것보다 비싸다고 엄청 뭐라 했다.ㅠㅠㅠ

자기가 더 많이 먹으면서...;;ㅎㅎ


많은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뢰벤짠으로 정착했다(미리 분유를 쟁여놓지 못해 퓨어락을 몇번 먹인 경험이 있음).


< 연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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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xo__조리원분유_솔직후기



우리아가의 황금변과 변비로 부터, 배앓이로부터 해방되게 해준 독일분유 뢰벤짠!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앞면>

귀여운 파란갈귀를 가진 사자 캐릭터 그림이 0개월부터 먹이는 앙팡밀히 제품이다.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뒷면:제조방법>

 

독일분유는 분유타는 방법이 비슷하지만, 

압타밀 먹였을때와 달랐다.

물 먼저 넣고 분유를 넣는방법은 동일하나, 

압타밀은 물 30ml당 1스푼이었는데,

뢰벤짠은 물 약34ml당 1스푼.


나는 계산하기 복잡해서 물 100ml 넣고, 3스푼 넣었다.

사실 분유조제할때, 온도 40-50도 물의 양을 1/2정도 넣은다음 분유를 3스푼 넣고, 다시 물을 110에 맞춰서 넣어주라고 되어있다.

위 방법이 정석이지만, 밤수유할때 우리아들이 엄청 울고, 배고픈걸 못참기때문에  물 100ml 넣고, 3스푼 넣고 만든다.

그리고 여기서 보면,  woche라는 단어는 -주 이며,

monat는 -달로 보면 될듯 ㅋ

수유할때는 되도록 정량을 먹이는게 좋고, 보통 하루에 1000ml 이하로 먹이라고 조리원서 알려줬다.


예를 들면 ) 1.woche라인을 보면 물 100ml에 분유3스푼, 하루 수유횟수는 5~7번 먹이라고 권장한다.

물론 아이기질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아들은 먹성이 남달라서 그런지 1000ml보다 조금 오버해서 먹였다.

분유를 조금주면 악쓰고 우는 바람에~;;;

그리고 주수 단계별로 넘어갈때 아기의 수유량에 따라 조금씩 늘리는게 좋다고 한다.

(되도록 30ml이하로 조금씩 늘리라고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알려주심)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옆면>

옆면에는 성분표기가 되어있다.

오메가3랑 6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분유타면 기름이 둥둥 떠다닌다.

오메가가 들어있으면 아기들 두뇌발달에 좋으니깐^^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옆면>

각각 뢰벤짠 폴게밀히 6개월, 이유식대 먹이는 바나나맛 과자(먹여보질않아서 잘 모르겠음)인듯.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밑면>

유통기한이 2020년 5월15일까지이며,

L54035A 8319라는 것은 뢰벤짠이 유기농 분유인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코드다.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윗면>

가운데 점선을 잡고 떼어내면, 나중에 분유를 넣어 닫을수 있게 박스가 구성되어있다.

단, 박스 윗면을 닫았을때, 작은 틈이있거나, 들뜰수 있기 때문에 

작은 개미같은 해충이 들어갈수 있다.

그래서 보통 홀레분유통을 많이 구입해서 사용하는게 좋다.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오픈했을때>

분유상자안에는 파란 스푼과 비닐팩으로 되어있는 뢰벤짠!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비닐포장>

뢰벤짠 바이오 프레~

유통기간: 2020년 5월15일

L54035A 8319라는 유기농확인코드가 적혀있다.


이 코드로 나중에 분유에 문제생기면 역추적하여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가능할 듯 하다.

그리고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 확인 가능하여, 

이따금 뉴스에서 분유 이물질이 나와,

 걱정많았던 나에겐 더욱 안심하여 먹일수 있었다.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개봉된 분유>

홀레분유통이 오기전까지는 당분간 이렇게 해서 먹였다.

혹여나 벌레가 들어갈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잘 먹였다.


<뢰벤짠 앙팡밀히0개월부터~일본 나카야 반오픈 보관용기 3L/캐니스터 홀레분유통(약2300원:배송비별도 2500원=4800원 구매)>

일본 나카야 반오픈 보관용기 3L/캐니스터 홀레분유통(약2300원:배송비별도 2500원=4800원 구매)


http://shopping.interpark.com/product/productInfo.do?prdNo=3365528752&gclid=CjwKCAjw7MzkBRAGEiwAkOXexP0eFJBf-vB_4_LFMteJl8JibJCf9nYde94iJq0FHwmI_u9IDUcQhxoChiAQAvD_BwE


비싼 홀레분유통도 있었지만 나는 뜨거운 물을 넣는것도 아니기에 플라스틱으로 된 반오픈 용기를 샀다.

지금까지도(사용한지 6개월정도 지남) 잘 사용하고 있다.

분유스푼은 안에다가 다이소에 파는 접착하여 고정시키는 제품을 설치하면

분유에 스푼이 닿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귀찮아서 그냥 사용했다.

어차피 분유다 먹이면 새로운 스푼으로 교체해주면 되니까-ㅋㅋ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반오픈 용기에 담겨진 분유>

분유스푼을 정량으로 넣기위해 반오픈 뚜껑에 대고 평평하게 만들어준다.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평평한 분유스푼>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 분유타는 방법1>

위에서 언급했듯이, 나는 물 온도45도 200ml에 분유6스푼을 넣는다.

(지금은 아기가 6개월 조금 지났기에~)

그래도 잘 녹는다.

많이 안흔들어도 이미 분유스푼을 넣으면서 사르르르~녹는다.

그리고 마구마구 흔들어도 거품이 나지 않아 배앓이에 좋은 분유인것 같다.

왜 독일분유를 엄마들이 먹이는지, 인기 있는지 알듯ㅋ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 분유타는 방법2>

분유조제완료시 총 분유량이 220ml정도 된다.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 수유중>

우리아들은 젖병만 보면 난리난다.

다리를 마구마구 흔들며~ 마치~ 빨리줘요~언능줘요! 배고파서 못기다리겠어요!!

라는 표정과 몸짓으로 맞이한다 .

정말 귀엽고 귀엽다.ㅋㅋ


<뢰벤짠 앙팡밀히 0개월부터~ 수유중 분유병>

수유중에 찍은 사진이라 초점이 잘 맞진 않지만, 분유병안에 분유가 남지 않는다.

대신 기름같은게 약간 둥둥 떠다니고 젖병에도 살짝 묻어난다.


수유중 사진을 찍으니 우리아들 긴장한 모습!ㅋㅋ

사랑스럽고 정말 귀엽다.

무엇보다고 잘 먹고, 잘자고, 변도 잘봐서 정말 고맙다.

그리고 소화가 잘되서 그런지 정말 많이 배고파 했다.

특히 백일 전까지는 빠르면 1시간 반~2시간정도 텀을 두고 엄청 먹었다.

너무 금방 배고파 해서;;


뢰벤짠 앙팡밀히는 조동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나 배앓이를 하거나 완모에서 혼합수유로 넘어갈때 

뢰벤짠을 먹이고 여태껏 변비걱정은 없었다(8명중 4명이 먹이고 있음).


뢰벤짠 폴게밀히6개월 단계에서는 전분이 들어가 있어 변비가 올수 있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했지만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있다.

(나중에 폴게밀히6개월 수유후기는 따로 올릴 예정)


 분유타는 방법은 압타밀과 상이하여 헷갈렸지만 

지금은 정말 편하다. 


결론적으로

 압타밀+홀레=뢰벤짠

즉, 압타밀의 좋은성분과 홀레의 장점을 접목시켜 새로이 만든 뢰벤짠.

나는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먹여서 그런지 한 2달정도인가?!

품절되서 잠깐 퓨어락을 먹였었다.

품절이유가 리뉴얼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이후에 가격도 500g, 분유한통당 몇천원씩 올랐다.


안그래도 비쌌는데 더 비싸졌다.

하지만 지금도 폴게밀히 6개월 단계가 품절되서,

 아마 2개월정도는 분유가 없으니,

아예 다른 분유로 바꿔볼까 생각중이다.

뢰벤짠은 다 좋은데 수급문제가 심한듯 하다.

유럽에서 완전 베스트 셀러분유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건지....


아무튼, 내가 만약 셋째를 낳는다 해도 

역시나 뢰벤짠을 먹일것 같다.

(돈은 많이 모아놓는걸로 ㅋ)


뢰벤짠 오가닉 프레...

-내돈주고 수유한 후기입니다-

(아이마다 체질이 다를수 있으므로 고려 부탁드립니다.)


(공감클릭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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