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없는 네트워크마케팅 회사. 암웨이는 왜 광고를 하나? ①



원래 네트워크마케팅 회사는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마케팅 수단으로 대중매체에 의한 광고를 하지 않죠.

대신 사람과 사람의 네트워크를 통한 제품 홍보와 전달이 이루어지죠.

 

그리고 그러한 홍보활동을 유도하고 늘리기 위해 특별한 보상제도를 가지고 있어요.

바로 회원가입추천인제도입니다.

(네트워크마케팅 전문 회사가 아니더라도 많은 업체에서 이런 제도를 차용하고 있지요.)

 

정상적인 회원가입을 위해, 하위 소비자 또는 판매사업자는 반드시 회사나 제품에 대한 홍보를 누구로부터 받았는가(추천인)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야 해요.

 

이 정보를 근거로 하위 소비자 그룹에서 이루어진 매출의 일정 부분을 상위 추천인에게 돌려주고요.

 

그래서 흔히 네트워크마케팅 회사는 광고에 사용되는 비용을 없애고, 그 비용을 회원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한국 암웨이는 광고를 하고 있어요.

2010년엔 광고를 너무 잘해서 상까지 받은 적이 있죠. 

<출처 : 약국신문 www.pharm21.com>

 

60년 이상의 미국 전통 네트워크마케팅 회사라는 암웨이

그 지사인 한국 암웨이는 왜 광고를 하고 있을까요?

 

그 해답은 2013년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CEO와의 대화에서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CEO)가 이미 밝힌 바 있어요.



<출처 : 매일경제>

 


브랜드 캠페인도 역시 한국암웨이에서 밀어붙인 것이다. 암웨이의 구조 자체가 중간단계가 없고 광고를 하지 않는 대신 이를 사업자에게 돌려주는 식인데 광고를 하는 게 말이 되느냐는 사업자들과 그걸로 정말 수익을 낼 수 있느냐고 압박하는 본사, 심지어 한국 임직원들의 반대에 시달렸다. 암웨이가 무슨 브랜드 캠페인이냐는 비야냥까지 있었다.

 

박 사장은 "앞으로 살아남는 길은 브랜드에 대한 `직접` 커뮤니케이션밖에 없다고 설득했고, 그 결과 뉴트리라이트와 아티스트리의 광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신 광고를 만들면서도 이를 통한 수출과 이익 창출이라는 것은 염두에 뒀다. 뉴트리라이트 광고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만들었고, 아티스트리 광고엔 한류스타를 활용했다. 본사는 냉랭했다.

 

하지만 한국암웨이의 이 같은 도전을 먼저 알아본 건 아시아의 다른 국가 지사들이었다.

 

중국은 한국암웨이에 한류스타 윤은혜가 등장하는 아티스트리 광고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고, 태국은 뉴트리라이트의 애니메이션 광고에 열광했다. 박 사장은 "결국 아시아권 국가에서 사업을 하려면 그들의 정서와 마인드를 알아야 한다는 교훈을 준 셈"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기사 中>


 

박세준 사장이 말한 것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암웨이 회사와 제품에 대한 이미지는 정말 좋지 않았어요.

20여년 전 한 시사고발 프로그램(카메라 출동 등)에서 불법 다단계에 대한 폐해를 조명하면서 암웨이 로고를 노출시키기도 했죠.

그때 이후로 암웨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암'적인 존재로 각인된 겁니다.


<출처 : KBS 1997년 3월 20일 9시뉴스 중>



<출처 : KBS 1997년 6월 5일 9시뉴스 중>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 암웨이는 미국 본사와 주위 관련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중매체를 통한 브랜드 광고를 끝까지 밀어붙인 거죠.


<출처 : 암웨이 홈페이지>

  

이러한 노력에도 암웨이에 대한 이미지 개선작업은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아직도 안티 암웨이 카페가 활성화되어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죠.

 

그중 암웨이 광고 정책에 대한 비판 글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과연 이 글의 말이 맞는지 다음 페이지에서 한번 따져 볼께요.


<출처 : 모 안티 암웨이 카페 글 中>


< 연관 글 >

광고 없는 네트워크마케팅 회사. 암웨이는 왜 광고를 하나?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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