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 맛집으로 유명한 마녀순대국(순한&얼큰한 맛) 먹방후기(내돈내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강원도.

칼바람이 가슴을 파고드는 이때, 생각나는 건 뜨끈뜨끈한 국밥이다.

요*요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마녀순대국이 전부터 먹고 싶었던 터.

남편 지인들도 맛있다고 강력추천했다고 해서 바로 주문고고.

요*요 어플을 통해 순한맛1+얼큰순대국1+배달비4,000원=14,000원.(10월 중순경)

(최근에 보니 순한맛은 메뉴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ㅠㅠ)


최소 주문금액은 5,000원이상이며, 배달비는 4,000원으로 비싼편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반~다음날 오전1시 50분까지라고 적혀있다.

짜짠~~ 주문하고 얼마 있지 않아 띵동!

도착했다.ㅋㅋ

우린 비대면이라 그냥 문앞에 놓고 가주신다.ㅋ

순한맛 순대국 1인분+ 얼큰한 맛 순대국 1인분+공기밥3(하나 추가함-가격이 기억이 나질 않음;;)+ 깍두기 2개.

깍두기는 국밥에 먹는 새콤달콤한 맛이다.

정말 맛있었다^^. 허나 신김치를 싫어하는 남편은 별로라며 먹지 않아서 좋았다는~ㅋ

왼쪽은 순한맛이고, 오른쪽은 얼큰하며, 매콤한 맛이다.

사실 아이들이 있어서 순한맛이라고 하면, 하얀 국물을 생각했었는데..ㅠㅠ

순한맛도 살짝 매콤한 맛이지, 뽀얀 국물은 아니라는거~@@!ㅋㅋ

얼큰 순댓국은 어른들이 해장하기에 딱 좋은 그런맛!

그리고 신기한게 비린내가 전혀 없었고, 국물이 정말 진국이었다.


대전에 유명한 순댓국 맛집을 다녀도 비린내가 나기 마련이었는데...

여기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었다.

물론 매운걸 못먹는 사람은 순한맛이 나을듯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1인분 치고는 양도 푸짐~~해서, 어른 2명이서 밥 말아 먹어도 든든했다.

그리고 무김치도 정말 맛있었다는^^


속초에 지인들이 오면 한번 추천하고 픈 음식이다.

-내돈내산이며, 주관적일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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