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부를 공부하고 미래의 부를 예측하자. ① 1차 산업혁명


 

역사 이래 절대적인 부를 이룬 사람들은 누구인가?

부의 흐름. 시대에 따라 막대한 부를 이룬 사람들은 따로 있었다.

 

먼저 부의 흐름을 과거 역사를 통해 배워보자.

 

부와 관련된 인간의 역사는 지금까지 3번의 큰 변혁이 있었다.

 

농업혁명 1, 2차 산업혁명 정보혁명(3차 산업혁명) ?

 

3번의 혁명은 우리가 잘 아는 바다.

이제 다음 미래에 펼쳐질 혁명은 어떤 명칭으로 부를 수 있을까?

 

아니, 나는 이미 그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나름 고민하고 다음과 같이 답을 내렸다.

 

농업혁명 1, 2차 산업혁명 정보혁명(3차 산업혁명) 네트워크혁명(4차 산업혁명?)

 

 

과거 농업혁명은 수렵과 채집으로 연명하던 인류를 한 곳에 정착하게 만들었고, 덕분에 문명을 이룰 수 있었다.

, , 의 저자는 그 시기를 대략 B.C. 11,000년으로 본다.

 

농경사회는 인간의 노동력과 농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굉장히 중요한 시대였다.

그래서 강한 힘을 소유한 남성이 더 대접을 받게 되었고,(남성 우월시대)

농사 경험이 많은 연장자에 대한 우대가 당연시될 수밖에 없었다.(효 강조, 씨족 중심 연대)

 

이때의 부는 오직 땅에서 창출이 되었고, 농사가 가능한 땅을 소유한 사람이 부를 가질 수 있는 구조였다.

흔히 영주, 지주, 농장주 등은 막대한 부를 축적했고, 소작농 등의 일반 사람들은 가난이 대물림되고 하층 계급을 이루었다.

 

 

산업혁명은 1, 2차 산업혁명과 정보혁명(3차 산업혁명)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1차 산업혁명, 누가 돈을 벌었나?

 

1차 산업혁명은 방직기, 방적기 발명으로 촉발된 산업혁명이다.

 

지금도 겨울은 매우 춥다.

그러나 과거처럼 얼어 죽는 사람이 극히 적은 이유는 따뜻한 섬유의 발명과 난방기술의 발전 덕분이다.

당시 동양은 목화 재배를 했기에 솜옷을 입을 수 있었지만, 서양은 양털이 대안이었다.

양털을 가공한 옷감은 고가였고, 일반 서민들은 접하기 매우 어려웠다.

 

그러나 영국에서 방직기와 방적기가 발명되어 옷감을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어느덧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지자, 당시 식민지를 많이 가지고 있었던 영국은 인도에 옷감을 팔기 시작했다.

질 좋고 값싼 영국 옷감들 덕분에 인도 수공업자들은 모두 파산했다.

(간디가 왜 저항의 의미로 물레를 돌렸겠는가? 그 물레가 이제 인도 국기에 들어가 있다.)


 

<간디와 물레 ; 영국의 산업 독점에 저항하기 위해 자급자족을 강조함>


<인도 국기>

 

그렇다면 당시 방적기, 방직기 기계를 팔던 사람이 돈을 많이 벌었을까?

어느덧 기계산업이 포화되면서 절대적인 부는 이루기 어려웠다.

결국 기계의 원료가 되는 양털 공급업자들이 절대적인 부를 이루었다.

그래서 많은 농장주들이 농사보다는 양을 기르기 위해 넓은 땅에 울타리를 치고, 소작농들을 쫓아냈다.(인클로저 운동)

 

* 인클로저(엔클로저) 운동(Enclosure Movement)

15세기 말에서 16세기경 유럽, 특히 영국에서, 영주나 대지주가 목양업이나 농장 경영을 하기 위하여 미개간지, 공동 방목장, 황무지 등에 사유지 경계를 확실하게 하려고, 단어 그대로 울타리를 둘러쳐 경계를 표시하는 집단행동을 말한다.

 

터전을 잃은 소작농들은 도시로 흘러 들어갔고, 값싼 노동력을 도시 공장들에 제공했다.(1차 산업혁명의 동력 중 하나)

 

맞다. 산업혁명의 원인이 된 방직기, 방적기 기계 공급업자나 기계를 만지는 노동자가 부자가 된 것이 아니다.

방직산업의 원료가 되는 양털을 공급한 사람들이 큰 돈을 벌었다.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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