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스마트폰 중독(아이들의 건강 걱정)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아졌다.

작은 스마트폰을 세계인양 여기지만

지척의 앞산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비염과 천식에 시달리는

안경 쓴 우리의 미래는 희뿌옇다.


Source: http://mengnews.joins.com/view.aspx?aId=2999528)

1) 또다시 겨울이 왔네요. 우리를 움츠리게 하는 추위보다도 연일 '매우 나쁨'을 보이는 미세먼지가 더 얄미운 계절입니다.

왜 겨울에 편서풍이 불고, 왜 또 갈탄을 주로 태우는 중국은 우리 서쪽에 있는지 원망스럽습니다.

저희 부부는 정말 공기 때문에 이민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7. 3. 21 나온 뉴스 속보입니다.
우리나라 공기품질지수가 뉴델리(부동의 1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는데요. 만년 2위의 베이징보다 공기오염이 더 심해진 겁니다.

우리 부부는 2009년에 뉴델리에서 유학 중에 만났습니다.(남편 인도사람 아닙니다.)
하루정도 거리를 걸으면 담배 한갑 핀 효과가 있다고 할 정도로 공기가 안 좋은데요.
그때는 한국도 이렇게 공기가 나빠질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유난히 아이가 자주 감기 걸리고 또 오래 가는게 이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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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유,아동 스마트폰 중독자가 13만여 명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애나 어른이나 틈만 나면 스마트폰을 보는데요. 제 아이도 예외가 아닙니다.

시간을 정하지 않으면 몇시간이고 빠져 있는데 눈이라도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못하게 하면 또 얼마나 공격적으로 변하는지...

가끔은 저도 아이랑 실랑이 하기 싫고, 쉬고 싶은 마음에 모른척 스마트폰을 주기도 합니다.😥

아이의 눈과 정신 건강을 위해 자제시키는게 맞겠죠?

세상과 소통하는 길이 스마트폰만이 아님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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