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흘림방지 양손빨대컵_BPA_유아빨대_손잡이_부엉이컵_가벼운_깨지지않는_아기컵_구매후기

얼마전에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이제 13개월 되서 빨대컵으로 먹는게 어떠냐고 말씀하셨다.

사실 집에서는 빨대를 잘 못빨아서 익숙해지면 쓰려고 했는데~

돌 지나고 아이들은 폭풍성장을 위해, 컵도 바꾸고, 분유에서 우유로, 진밥에서 유아밥으로...

모든지 다 바뀌는 시기라 그야말로 혼돈의 시기인듯...

'조그만 체구로 이렇게 확 바뀌려니 얼마나 버거울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이제 나도 가장 힘든시기는 지난것 같다는 뿌뜻함을 느꼈다.

그래서 급하게 쿠*으로 시킨 후 정확히 평일기준 2일이 소요됐다.(주문한 날짜가 10월26일이면, 28일날 도착한듯)

여긴 강원도라, 아무래도 경기도나 서울보단 하루정도 더 걸린다.

그래도 배달이 되기에 위안을 얻는다^^

아무래도 물컵과 우유컵, 2개가 필요할 것 같아서 색만 다르게 똑같은 제품으로 구매했다.

구매한 제품은 유명한 에디슨의 흘림방지 양손 빨대컵으로, 제일 평이하고, 가격도 싼 편이다.

부엉이 그림의 올리-노란색, 오리그림의 더기-보라색으로 양증맞게 생겼고, 13개월 지난 남아에게 딱 맞는 사이즈다.

컵이 너무 크거나 작을까 걱정했지만 ~ 그런 걱정은 노노노!!^^

가격은 200ml용량(최대) 노랑+보라, 2개 12,600원으로 무료배송이다.

물론 플라스틱 젖병이지만 뜨거운 물이나 음료를 담는건 아니니 환경호르몬 걱정은 접어 두기로 했다.

실리콘 빨대나 일반 빨대를 꽂아서 쓸 수 있어서 소독을 깜빡하고 못한 경우, 난 일반 빨대를 꽂아서 사용한다.

일반 빨대는 요쿠르트 먹는 빨대 말고, 좀 굵은 스트로우를 사용하는게 흘리지 않는다.

돌지난 아이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있지만, 발달이 빠른 아이들이 사용해도 무난한듯.

빨대만 쓸줄 알면 바꿔줘도 좋을 것 같다.

이 제품의 좋은 점은 흘림방지 실리콘 밸브가 있어서 스트로우를 꽂아 놓지 않은 경우, 컵을 기울이거나 거꾸로 엎을때도 안에 물이나 우유, 음료 등이 잘 새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빨래를 끼웠다 뺐을때, 실리콘 밸브가 모두 + 형태로 정확이 닫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외출시 흘림방지 캡이 있어서, 이중 흘림 방지 기능으로 밸브에 뚜껑이 있다.

이 뚜껑을 닫으면 외출도 가능하다.

또한 샘 방지 실리콘 가스켓이 있어서 (고무바킹) 뚜껑을 닫았을때, 혹시모를 틈새로 흐르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했는데도 또 샐까 싶어서 빨대 제어기능 밸브도 있다.

빨대를 꽂고 뚜껑을 열고 스트로우가 꽂혀있는 부분을 보면, 쉽게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밸브가 있다.

그래서 정말 안새도록 노력하는 제품중 하나이지 않을 까 싶다.

이러한 장점들이 많기도 했지만, 나는 일반 빨대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 였던것 같다.

하루에 한번씩 끓은 물에 삶는것도 당연히 좋은데,

매번 그렇게 하려니 정말 신경쓰이고, 손목 나가고...솔직히...귀찮았다ㅠㅠ(나는야 게으른 엄마;;)

그래서 좀 덜 삶고 싶어서 이걸 구매 했다.

물론 요쿠르트 빨대처럼 가는건 안되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음료수 스트로우를 사용하면 된다.

(버블티용 빨대는 노노노!!ㅋㅋ)

 

실제 크기는 성인여성 손바닥(손가락길이제외) 보다 약간 크다.

돌지난 남아, 여아들이 쓰면 딱 좋을듯 하다. 

부엉이 올리가 채소를 야금야금^^

그리고 실리콘 빨대는 각가 2개씩 들어있었는데, 똑같은 제품이더라도 빨대1개씩 들어있을 수도 있으니, 구매시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는듯^^

윙크하는 귀여운 오리의 더기^^

이렇게 빨대 꽂는 구멍을 닫을 수 있는 뚜껑이 있다.

혹시 샐까 싶어서 사용해봤는데, 뚜껑일 닫으면 새진 않는다^^

근데 새거라 그런지 좀 뻑뻑할 뿐;;ㅋㅋ

요렇게 닫으면 흘릴 걱정은 노노노!!

구멍 안에 보면+모양으로 생겨서 빨대를 꽂으면, 빠지지 않도록 지지대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이게 반드시 다 밑으로 내려가야 흘리지 않는다.

만약 다 내려가지 않았다면 다시 빨대를 빼서 꽂으면 된다^^.

확실히 실리콘 빨대가 좀더 안정감이 있는듯.ㅋㅋ

난 빨대가 잘 빠질까 걱정했는데, 실리콘의 마찰력 때문인지 잘 빠지지 않는다.

정말 힘이 쎈 아이들 빼곤ㅋㅋㅋ;;

어른도 잘 빼기 힘든것 같다^^

 

전체적으로 사용감도 좋고, 실리콘 빨대도 이제 제법 잘 물고(사용한지 일주일도 안됐다;;ㅋㅋ), 무엇보다 잘 새지 않아서 정말 좋다. 사실 이 전에 푸* 보온병을 사서 썼는데, 다 줄줄 새서 정말 난감했던 기억이;; 비싸다고 해서 다 좋은건 아닌듯하다.

사용해서 편하면 그걸로 되는듯. 거기다가 경제적이면 더 더 좋다^^

솔직히 유아용품이 너무 비싸서 부담되기에;;ㅋㅋ

에디슨 흘림방지 빨대컵은 가성비 최고, 가심비 최고다(사용한지 1주일은 안됐지만, 아이가 잘 사용한다).

그리고 외출시 실리콘 빨대를 넣을 용기가 없는게 단점이지만, 낱개 포장되어 있는 일반빨대를 사용하면 되니 걱정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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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 구매한 후기이며,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