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더퍼페츠_수딩젤_6개월 여드름 남아

우리 둘째가 남아라 그런지 한달안됐을때부터 태열이 조금씩 나더니 지금까지 없어지지가 않는다.
처음에는 온도만 낮춰주고 로션만 잘 바르면 되겠지 했는데...
백일후로 더 심해진것같아 여러병원에 갔더니 한군데는 태열이라하고,  다른데서는 땀띠라하고...

둘째맘이지만 의사선생님마다 다른 의견이신지라 약도 제각각....

그래서 조동엄마들과 블로그 후기를 중심으로 찾아봤더니 리도맥스를 쓰는사람이 대다수였다.
리도맥스는 엄마들사이에서는 없어선안될 필수품중에 하나인데 스테로이드가 들어가있어 오래쓰면 뼈나 피부에 독이 될까봐 이틀연속바르고, 하루 건너띄고 다시바르고 몇번을 했으나 우리아들 태열은 좀처럼 사그라지질 않았다.

그래서 이제 애기키우는 내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우리한음이처럼 많이 났었는데 킨더퍼페츠 제품 쓰고나서 싹 사라졌다해서 바로 구매했다.

우리둘째를 마트나 교외에 가면 사람들이 애기피부가 왜이러냐면서 피하는것같은 느낌이들때 너무너무 속상하다.
꼭 내탓인것만 같아서ㅠㅜ

엄마는 목숨걸고 낳아줘도 미안하고 키울때도 항상 뭔가 미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킨더퍼페츠 제품중에서도 태열에 좋다는 수딩젤~

처음에는 이름만들었을때, 외국제품인줄알았는데 우리나라제품이었다.

용량은 250ml이고, 가격은 17500원으로 쁘리마쥬제품을 쓰는 나에겐 그리 비싸진 않았다.

쁘리마쥬는 용량대비 비싼것 같다.

글리세린이 들어가긴하지만 요즘 거의 안들어가는 제품은 없기에ㅋㅋ
 
사용기간은 개봉후 8개월이라고하니 넉넉한 기간은 아니지만 부지런히 발라주면 다 쓸거같다.

수딩젤은 냉장고에 넣어놓고 쓰니 아기가 바를때는 차가우니 처음엔 살짝 놀라지만 이제는 익숙한듯 별로 놀라지않는다.
그리고 시원해서 그런지 좋아한다ㅋㅋ

다만, 손을빠는 시기인 우리아들은 얼굴을 자꾸만져서 입에 들어갈까봐 걱정되긴 한다.

펌프는 일반플라스틱 용기이며, 조심히 펌핑을 안하면 바닥에 흩뿌려진다.

펌핑시 천천히 눌러야 잘나오는듯ㅋㅋ

제조 일자 기준으로 2019.02.07이여서 금방제조한걸 보내준것 같다.
(구매시기는 2월25일 )

손에 묻었을때 촉감은 알로애젤같은 걸쭉한 물?!같다고 해야하나....

피부에 닿으면 두껍게 발려 두세번 정도 펴 발라준다.
눈에 들어가면 따가울까해서 내가 내눈에 발라봤는데 약간 찝찝한느낌이드는정도고 에리거나 따가운 정도는 아니었다.

 수딩젤 바르고 나서 시원한지 연신 방긋방긋 웃어주는 아들래미♡

 원래 태열이 심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하루에 세네번정도 발라 2주정도 사용한결과이다.

결론적으로 2주정도 썼는데, 태열이 생각보다 많이 누그러졌다.
싹 없어지지는 않지만 조금씩 태열이 가라앉는것 같다.
가격대비 품질도 만족한다.

아기들마다 맞는 제품이 있다는데 우리아들래미는 킨더퍼페츠 수딩젤이 잘 맞는것같다.

ㅡ내돈주고 사용한후기입니다ㅡ
체질, 무게, 사용방법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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