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SRT역 "삼송빵집" 선물용 모듬빵 구매 후기 (대표적인 7가지 맛있는 빵)

오늘은 수서역 SRT역 대합실에 있는 '삼송빵집' 빵 구입 후기를 올릴께요.

 

삼송빵집은 마약빵으로도 유명하죠.

 

그 맛이 중독성이 강해 SBS '생활의 달인', tvn '세얼간이' 등에 반영되기도 했어요.

본점은 서울의 명동거리라는 '대구 동성로'에 있다네요.

대구에서 유래한 맛집들이 많다는데 삼송빵집도 그중 하나에요.

빵 종류도 무지 많은데, 일반 빵집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빵들도 보이네요.

고르케도 한우, 김치, 고추, 야채 등 종류가 다양하구요.

이렇게 뭘 고를지 고민될 때는

그냥 매장에서 추천하는 모듬 빵 구매도 답이죠.

 


그래서 대표적인 맛의 빵들을 담은 모듬 빵을 사보았습니다.

이렇게 종이박스에 담겨 있는데 8가지 다른 맛들이 들어 있어요.


물론 선호하는 빵만을 골라서 종이박스에 담아 가도 되요.

첫 번째 빵은 크림치즈찰떡빵입니다.


속은 찰떡이 들어있어 쫀득한 식감이 있구요.

그 안에 단팥이 있어 달콤하면서도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크림치즈는 빵위에 뿌려진 것 같아요.


다음은 크림치즈빵이에요.


당연히 속에는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요.

치즈 때문인지 고소하기도 하고 부드러운 식감도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좀 느끼한 것 같아 많이는 못 먹겠어요.



다음은 대중적인 소보로팥빵이에요.

저는 소보로 빵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이 빵에는 안에 팥이 들어있어서 오리지널 소보로빵은 아니네요.



소보로빵이 좀 심심했던 분들은 좋아하실 듯 해요.

단팥빵과 소보로빵의 퓨젼이겠죠.

맛은 꽤 괜찮았어요. 단맛이 좀 강한 것 같은 느낌도 있어요.


다음은 호두단팥빵이에요.


단팥빵도 가장 대중적인 빵들 중 하나죠.

단팥빵 비쥬얼의 매력은 역시 윤기나는 겉면이겠죠?

그 위에 검은 깨도 식욕을 자극합니다.


단팥 안에 건강한 견과류인 호두를 넣었으니

호두과자 느낌의 속재료네요.

 빵 겉면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요.



다음은 오븐에 구운 한우 고로케입니다.


고로케는 풍부한 야채와 고기 등의 속재료가 중요하죠.

평소 고기를 즐겨 먹는 남편은 고로케를 제일 좋아해요.

저는 튀긴 고로케가 기름져서 별로지만요.

하지만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느끼함이 적어요.



속은 생각보다 풍부하고요. 고기양도 많아요.

고로케는 신선도와 속재료의 맛이 생명인데

삼송빵집은 회전율이 좋은 빵집이라 품질은 믿을 수 있겠어요.


다음은 야채 고로케입니다.


겉면은 빵가루에 묻혀 튀겨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고요.

속재료로 옥수수알과 갖은 야채가 가득 들어있어요.

야채라 고기의 육즙보다는 야채의 풍미가 가득해요.



삼송빵집 고로케 참 맛있네요.

기름을 재탕하면 고로케가 까맣기도 한데

삼송빵집 고로케는 오븐으로 익힌다고 하는데 

빵이 정말 맛있게 구워져 있어요.

단점이라면 그래도 느끼하다는 건데 이건 다른 고로케들에 비해서는 덜한 편이에요.

다음은 삼송빵집에 마약빵의 이름을 가져다준

삼송빵집의 대표 메뉴인 통옥수수빵입니다.


옥수수빵은 흔히 옥수수가루로 만든 식빵같이 생긴 그거잖아요.

그런데 이건 속에 옥수수알이 가득 들어있어요.


한때 마약옥수수가 유행한 적이 있는데

이 마약빵은 그 옥수수가 속재료로 들어있는거죠.

확실히 다른 빵집에서는 맛보기 힘든 맛이에요.

옥수수알도 적당히 익어서 질기거나 푸석하지 않아요.

통 옥수수 빵이 2개 들어 있어서 총 8개의 빵을 먹어 보았네요.

결론은 너무 배가 부르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느끼하고 단맛이 강해 2개 먹으면 배가 부르다고 느껴져요.

8개 정도면 4식구가 먹기에 충분하겠어요.

우유보다는 탄산음료가 더 어울릴 듯합니다.


이상 내 돈 주고 산 삼송빵집 모듬 빵 구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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