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방문 후기와 사용 팁 (셔틀버스, 주변 식당, 약국 방문)

<사진출처 : 삼성서울병원 공식블로그>

오늘은 강남에 있는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온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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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정맥이 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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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평소 다니던 동네 산부인과에서

둘째 출산 전에

큰 병원 진찰 결과를 가지고 오라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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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행길이라 폭풍 검색으로 교통편을 알아봤죠.

그런데 과연 큰 병원답게 자체 셔틀버스를 운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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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셔틀버스는 SRT 수서역을 출발해서 지하철 수서역과 일원역을 거쳐 병원으로 순환하는데요.

<사진출처 : 삼성서울병원 공식블로그>

<!--[if !supportEmptyParas]--> <!--[endif]--> 운행시간은,

평일은 07:30 ~ 17:30

토요일은 07:30 ~ 12:30

운행간격은 평일 10분 이내, 토요일은 15분 이상이라고 합니다.

저는 평일에 갔는데 정말 10분 이내로 다음 버스가 오더라고요.

삼성병원 클라스(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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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앉아서 가고 싶다면 제일 먼저 출발하는 SRT수서역을 추천합니다.

(다른 하차지점은 수서역 1번 출구, 일원역 1번 출구입니다.)

왜냐면 SRT수서역부터 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른 지점에서는 서서 가거나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하거든요.

지하철을 이용해 수서역에 오신 분들은 일단 SRT 수서역으로 가야 합니다.

지하철 수서역과 SRT수서역은 같은 장소는 아니지만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표지판들이 곳곳에 있으니 찾아가기는 쉽구요.

가는 길에는 걷기 편하게 '무빙워크'가 있네요. 

 

SRT 수서역에서 3번 출구로 나갑니다.

나가서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셔틀버스 정차지점이 나옵니다. 

좀 기다리면 이렇게 버스가 오는데,

 앞자리들은 노약자나 임산부를 위한 자리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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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다음은 주변 식당 정보입니다.

병원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대기 시간도 엄청 길고요.

이래서 아프면 안 되겠다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그런데 진료 대기를 하다보니 식사시간이 애매하게 걸렸습니다.

결국 밥 먹을 장소를 찾아 헤맸습니다.

식사 후에 다시 의사 선생님을 만나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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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 주변에 진짜 먹을만한 데가 없네요.

병원 지하 1층에 식당가와 빵집 등이 있지만,

 굳이 병원 안에서 먹고 싶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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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셔틀버스가 운행되잖아요?

조금만 벗어나면 좋은 식당들이 모여있는 장소가 있답니다.

병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수서역 6번 출구에서 내립니다.

병원 방향으로 좀 걸어가면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이 나옵니다.

평일에는 다양한 점심 특선들을 제공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꽤 넓어요.

저는 여기서 식사 후,

수서역 1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병원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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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약국 이용

대부분 병원에서 약을 지을 수 없는 거 아시죠?

큰 병원에서 처방한 약이라

동네 약국으로 가기보단 통상 주변 약국에서 약을 짓습니다.

삼성병원 근처에도 약국이 참 많은데요.

병원에 사람들이 붐비는 것처럼 약국도 사람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병원에서 가까운 약국일수록 더 붐빈다는 겁니다.

사실 약국끼리 붙어있어서 열 발자국 안에 다 있는데도 말입니다.

맛집처럼 붐벼서 좋은 곳도 있겠지만,

약국은 사람이 붐비면 오히려 약이 섞일 위험이 있지 않을까 저는 혼자 걱정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조금 더 걸어가서 사람이 덜 붐비는 약국에서 약을 지었습니다.

이것도 팁이라면 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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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삼성서울병원 이용한 경험과 후기였습니다.

다들 건강이 최고인 거 아시죠?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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