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넬로페 씬씬씬 기저귀_139일 남아 사용후기 L사이즈(8.2키로)

우리 둘째는 아들이라 그런지 쉬를 엄청 하는데 

앞에부분이 매일 가득 차서 1시간 반~2시간마다 갈아주는데도 

하루에 한번정도는 샌다.

첫째가 여아라 그런지 기저귀 여아 구분안고 사용해도 

샌적은 거의 없었는데 

기저귀가 안맞는 건지 사이즈가 안맞는 건지 

이것저것 사용해 보고 있다.

첫번째 조리원에서 썼던 신생아용 하기스 매직핏을 썼었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첫애때는 거의 샌적도 없고 발진도 거의 없어서 잘 썼었는데 

둘째는 쉬를 워낙 많이해서 그런지 

하루에 1-2번정도는 새서 옷을 갈아입히느라 좀 힘들었다.-

그래도 발진은 거의 없었고, 기저귀가 다른 기저귀에 비해 좀 작은 편이다.

 

두번째, 군 기저귀인데 군은 엄마들 사이에서 

흡수가 잘된다고 유명한 기저귀라 한번 사용해보았다.

 흡수는 잘되는 편이라 샌적은 일주일에 2번 정도? 였고(참고로 1시간 반-2시간 이내로 한번씩 갈아줌),

발진은 약간 있었는데 약간 진 분홍 정도의 발진이 

살짝 났다가 계속 쓰니 가라앉았다.

이 기저귀도 약3개월정도였을 때, 

사이즈는  M으로 샀는데(참고로 남아 7.3키로였음)

좀 작아보였다. 

우리애가 유난히 배가 많이 나와 안맞는건지 아기가 커서 그런지 

웬만한 기저귀M사이즈는 작았다.

그래도 가격이 착하고, 발진도 거의 안하고, 

흡수도 좋은 편이라 

지금까지도 낮 기저귀로 사용하고 있고, 

자주 갈아줘도 가격에 부담감이 덜하다.

 

마지막으로 페넬로페 기저귀다.

가격에 비해 흡수력도 좋고, 크기고 군보다 살짝 긴 편인것 같다.

다만, 기저귀앞쪽에 소변이 꽉차면 약간 축축한 느낌이 있다. 

군 기저귀도 약간 축축한 느낌이 있지만 페넬로페보다는 덜 축축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고 외출할때도 사용해도 괜찮다.

남아 전용이고, 버전은 씬씬씬 밴드형 L사이즈이다. 

기저귀가 다른 기저귀에 비해 2/3정도 얇은 편이지만 소변 흡수율은 좋은 편이다.

<페넬로페 씬씬씬 기저귀 앞면>

<페넬로페 씬씬씬 기저귀 소변 후 모습>

안은 순면같이 뽀송한 편이며,

홀이 촘촘하게 나 있어 흡수가 잘되나보다.

<페넬로페 씬씬씬 기저귀의  밴드>

밴드가 보기와 다르게 잘 늘어나 기저귀 채울때 편하다.

결론적으로 가격도 약 314원으로 적당하며,

흡수율도 좋은 편이며,

밴드부분도 잘늘어나는 편이라 기저귀 채울 때 생각보다 편하다.

아쉬운점은 소변많이 보면 기저귀 앞이 약간 축축한게 만져진다는 것이다.

그래도 가성비는 좋은편이다.

페넬로페 씬씬씬 기저귀야~ 우리아들 소변을 부탁해~~

아이들마다 호불호가 다르니 이점 참고부탁드립니다.

* 위 후기는 개인적인 경험이며, 효과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돈주고 사용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