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좋은 아하토이 사자야 미끄럼틀 B형(블루) 사용후기(내돈내산)

올 초, ㅋㄹㄴ가 갑자기 터진 후 아이들과 집에있게 되었다.

처음 한두달은 정말 맛있는것도 해주고, 빵도 만들어 주었었다.

하지만, 길어지니 마음도 몸도, 모두 지쳤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사소한 일에 화내는 일도 많아졌다.


워낙 활동적인 둘째와 놀땐 완전 남아처럼 노는 첫째.

우리아이들에겐 몸으로 놀아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래서 방방도 샀는데, 몇주 후 시들시들;;;

그래서 알아본 가성비 싸고, 튼튼한 실내미끄럼틀.


사실 집만 넓었으면, 업체를 통해 시설 미끄럼틀을 설치하고 싶었다.

워낙 첫째가 잘 놀았던 기억이 있어서~

남편과 상의 끝에 너무 무리인것 같아서 다시 알아보게 되었다.

제일 싸고, 아이들이 타는데 괜찮은 제품을 위주로 보게되었다.

쿠*에서 주문한 아하토이 사자야 미끄럼틀 B형(파란색).

가격은 와우회원인 경우, 53,910원(무료배송).

참고로 와우회원은 월회비 2,900원이고, 배송과 반품이 무료이다.

사이즈는 180*110cm이며, 재질은 PE이다.

최소연령은 37개월이며, 남여공용인 제품이다.

장점은 구불한 파도처럼 생긴 슬라이더로 더 재미있고, 아이키에 맞춰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슬라이더에 올록볼록한 홈이 있어 미끄럼 방지효과가 있다.

색감도 알록달록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4cm의 두께로 넓고, 생각보다 튼튼한 편이다.

성인여성이 10분정도 조립을 할수 있을 정도로 쉽다.

남편이 올때까지 기다릴까 했는데, 너~~~무 안오셔서...ㅋㅋ

울 둘째가 옆에서 도와주니? 넘 재미있었다는^^

짜~~잔!!

조립 완성~

아이 둘이 타도 괜찮을 까 걱정했었다.

하지만, 플라스틱 재질같은데도 생각보다 견고한 편이다. 

다만, 둘째가 양옆으로 흔들때가 있다.

그땐, 좀 불안한 감이 있긴 해도, 잘 타고 있다.

첫째 출동!!

슬라이딩에 곡선이 있어 더 스릴넘치는 것 같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이 날, 2시간정도 쉼없이 타더니 오후8시반에 곯아떨어졌다는^^

아이들도 에너지를 써야 잠을 곤히자기에~~

우리 25개월 둘째.

안태우려고 했지만(35개월이상), 둘째라 그런지 어느샌가 타고 있다.ㅠㅠ

첫째는 초등학생이라 그런지 좀 작은듯한데, 둘째한텐 좀 높은감이 있다.

2시간동안 실컷 달리고 누워있는 두 아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엄마도 휴식이 필요하다ㅠ.ㅠ

그리고 아이들도 신나게 놀아야 잠도 잘 자고 건강한듯.


5만원대 가성비 좋은 미끄럼틀!

가격도 굿, 제품도 굿.

플라스틱 재질로 좀 아쉽긴 하지만 정말 가성비, 가심비 괜찮은 장난감이다~!


-내돈내산 후기이며, 주관적일 수 있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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