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짬뽕의 신_정통중화요리 교동짬뽕 짬뽕지존 달인 해물뚝배기 중국음식 중식당 짬뽕맛집_방문후기

며칠 전 속초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렸었다.

그 날은 왠지 감성에 젖은?! 아낙네가 심히 짬뽕이 먹고 싶었다.ㅋ

밤샘근무 후 퇴근한 남편과 함께 짬뽕의 신.

속초 교동 먹자골목(먹거리단지)에 위치한 중식당이다.

서울이나 경기도에서도 많이 온다고 소문난 짬뽕 맛집.

중국요리 메인 메뉴는 통낙지 삼선짬뽕, 통낙지 쟁반짜장, 양장피, 유란기, 찹쌀 탕수육, 고추잡채 꽃빵이다.

이 외에 짬뽕, 칠리새우 등 다양한 요리들도 있다.

그리고 혼밥식당으로도 많이 찾는 짬뽕의신.

속초해물뚝배기 짬뽕의신.

지역맛집으로, 중국음식점 전문점이다.

그리고 SBS. KBS, MBC등등 여러가지 방송에 방연된 속초맛집.

영업시간은 아침 10시~오후10시까지, 총 12시간 오픈이다.

정통중화요리~ 난 이날 왠지 칠리새우가 먹고 싶어졌다는;;;

입구 들어가기전 메뉴 모형들이다.

딤섬도 팔고, 양장피도 팔고^^

아이들이 같이 왔으면, 모형이 정말 디테일 해~ 진짜인줄 알았을것 같다^^ㅋ

중국음식점 유명한 맛집, 짬뽕의 신 프론터다.

여기서 계산하고 커피도 마시고^^

중앙홀인데,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리고 평일 아침이라 그런지 홀담당하시는 분은 한분이셨다.

사람들이 많아지면, 혼자 하시기 힘드실듯.

홀 왼쪽 안쪽으로 들어가면 남여 화장실이 있다.

종종 화장실이 밖에 있어서 먹다가 가기엔 추워 잘 안가게 되는데~

안에 있어서 편리하다.

중국메뉴와 가격이 나와있다.

굴짬뽕은 9,000원.

짜장은 5,000원.

해물짬뽕은 8,000원.

통낙지삼선짬뽕은 11,000원.

냉짬뽕 8,000원.

마파두부밥 7,000원.

삼선볶음밥 7,000원.

양장피 소-22,000원.중-30,000원.

찹쌀탕수육 1인 10,000원. 소-17,000원. 중 25,000원.

열탕수육 소-20,000원. 중-28,000원(매운맛).

유린기 소-20,000원. 중- 28,000원.

칠리중새우 소-21,000원. 중- 30,000원.

고추잡채 꽃빵 소-20,000원. 중-28,000원.

그리고 식사류~ 요리류~ 주류~도 판매한다.

주류 중 우리남편이 좋아하는 맥주, 소주, 칭따오맥주가 있다뉘!^^

음료수도 2,000원에 판매한다.

포장판매도 가능하며, 모든 메뉴는 계절에 따라 재료가 변동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코스요리는 예약주문을 해야하며, 3인이상 식사 시 직원문의를 통해 주문해야 한다.

오른쪽 홀은 방으로~주로 예약손님, 단체 주문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짬뽕의 유래는 한국에서 산둥성 출신의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던 인천에서 한국인들이 식성에 맞게 자장면과 짬뽕을 각기 단맛과 매운맛을 더하여 발전시켰다고 한다. 짬뽕의 원형이 되는 음식은 중국의 차오미엔으로 한국화되었다고 한다.

-출처: 속초 짬뽕의 신 메뉴판 중에서-

사실 중국에 가면 자장면도 없고, 짬뽕도 없다고 한다.

한국화 해서 만든 음식이라 우리나라에만 있는것 같다. 

칠리중새우 소 사이즈.

생새우가 약 8마리 들어가 있는데, 새우 사이즈가 큰 편이다.

그리고 소스맛은 말레이시아나 동남아 여행가서 먹는 칠리맛.

새콤달콤하면서, 칠리의 매운맛이 정말 강하다.

새우 하나 먹을땐, 잘 몰랐지만 두개 정도 먹으니 갑자기 고추향이 코를 자극하면서 기침도 나고...

정말 매웠다.

우린 매운걸 잘 못먹긴 하지만, 진짜 스파이시해서 눈물이 날 정도.;;ㅋ

그래도 양념의 맛에 자꾸 먹고 싶어지는 맛이다.

바로바로 베스트 메뉴인 통낙지삼선짬뽕.

가격은 11,000원이다.

처음엔 좀 비싸다 싶었는데, 오~~노노노노!!

생낙지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있다.

그리고 새우도 한마리.ㅋ

양은 성인 남성이 먹기에 적당하고, 낙지는 생낙지라 그런지 쫄깃하면서도, 연하고 굉장히 부드러웠다.

그리고 짬뽕면은 약간 가는 편이었고, 국물도 얼큰하니~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런 맛이다.^^

생낙지 한마리와 새우, 숙주, 버섯, 양파 등등 여러가지 야채와 낙지,새우가 불맛나는 매콤한 국물과 정말 잘 어우러졌다.

마치 시원한 바다육수로 만든 해물탕양념장 국물맛이랄까?

낙지 한마리가 성인 남성 주먹만한 크기로, 큰 편이었다.

사실 속초라 이 가격에 가능한것 같다는;;;ㅋㅋ

 

짬뽕의신, 통낙지삼선짬뽕은 매콤하면서도 스트레스가 쫘~악 풀리는 맛으로, 숙취 해소에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아침에 먹으면 위가 놀랄 수 있으니, 되도록 점심이나 저녁이 좋을 듯.;;

그리고 정말 매웠다. 대체적으로 정말 고추가 매운건지, 눈물도 찔끔나고, 콧물도 찔끔 났다.ㅠ

칠리새우도 마찬가지로, 스파이시 하지만, 마리탕이나 캡사이신 같은 맛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한다.

다만, 칠리새우는 양이 좀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 사이즈를 주문했지만, 가격에 비해 비싼 것 같았다.

속초에 오면 짬뽕의맛집인, 짬뽕의신(교동)에서 한번 드셔보셔도 좋은 경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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