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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이제 돌이 지나서 빨대컵으로 바꿔달라고 하셨다.

둘째라 그런지 둔감해서 원래 쓰던 스파우트 컵을 사용하고 있었는데;ㅋㅋ

역시 첫째와 둘째는 다른건가;;ㅋㅋ

이제 겨울이고 하니 보온병으로 구매해야겠다 싶어서 가볍고, 가격도 괜찮은 보온빨대병을 찾던 중 피셔프라이스 스테인리스 유아빨대컵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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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라 파란색을 픽!ㅋㅋ

손잡이가 약간 엉성하긴 하지만 휙~ 돌아가진 않는다.

귀여운 사자그림이다.ㅋㅋ

원래는 6개월이 지나면서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피셔프라이스 스텐 ...

난 깜빡 해서 이제서야 빨대컵으로 바꿔줬다;;ㅋ.

미안하다 둘째야~

구성은 빨대1+보온병1+손잡이1=16,000원.

푸*보단 싸고, 일반 보온병보단 싸다.

보온병 기능을 제대로 할까 싶어서 테스트 해봤는데, 푸고와 비슷하다.

하루종일 유지되지는 않았지만, 한 3시간정도는 유지되는것 같다.

그래서 난 아침에 한번, 오후에 한번, 저녁에 한번.

이렇게 하루 3번 따뜻한 물로 갈아준다.

 

위 사진에 표시된 빨간동그라미를 보면, 구멍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물이 샌다.

전에 푸*도 써봤는데 거기도 저만한 구멍이 있는데 역시나 물이 샌다.

아가들이 쓰는거라 엎어도 물이 안샐줄 알았는데, 돌지난 아이들이 쓰는거라 그런지 엎어서 사용하지 말라는 말만 사용설명서에 써 있었다.

처음엔 푸*가 물이새서 이걸 사본건데...ㅠㅠ 역시나 물이 줄줄 샌다.

 

그래서 어린이집 선생님께서는 다른컵으로 보내달라고 하셔서 일반 물병을 보내드림.;;(돈이 너무 아깝다ㅠ)

유아용품은 정말 가격이 비싸고, 다양하서 어떤걸 골라야 하는지 너무 어렵다;;.

이건 뚜껑을 열고 닫는건데, 우리13개월 지난 아가는 잘 못연다.;;

아직 뚜껑을 열고 닫으려면 시간이 필요한듯.

용량은 260ml로, 돌지난 아기들이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스테인리스라 무거울줄 알았는데, 푸*보단 덜 무겁고, 우리아가는 한손으로 잡고 먹기도 하기에~ 생각보다 가벼워서 사용하기 편리한듯.

이렇게 빨대 부분은 긴것과 짧은것이 있는데, 서로 끼워져 있다.

아마 빨대 길이를 조절해, 바닥까지 있는 물을 빨아들일 수 있도록 한것 같다.

그리고 물병 사이에 바킹이 있어서 본체와 뚜껑 사이에 구멍이 생겨 역류나 흐르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아가들꺼라 그런지 역류하는걸 엄청 신경 쓴듯.

빨대 밑에 보면 저렇게 포크?처럼 생겼는데, 이건 바닥에 닿으면 벌어져서 물을 잘 빨아들이려고 이렇게 만든것 같다.

생각이 기발하다.ㅋㅋ 푸*나 에*슨은 이렇게 생기지 않았기에..ㅋㅋ

 

전체적으로 한달정도 사용한 결과, 뚜껑에 구멍이 있어서 흐르는것 빼고는 가격도, 성능도 만족한다.

뚜껑에 굳이 구멍을 안만들어도 될거 같은데~ 넘 아쉽다.;;

그리고 돌지난 아이들이 쓰기에 무겁지 않아서 좋다.

안그래도 물을 넣으면 더 무거워지는데, 이건 빨대컵 자체가 보온병 치고는 가볍고, 따뜻한 물도 한 3시간정도는 넣고 사용하는데 별 문제 없는것 같다. 우리아이는 너무 뜨거운건 싫어해서;;ㅋ

피셔프라이스 스텐 ...

 

(공감은 사랑입니다)

-내돈주고 사용한 후기이며,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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