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메가박스_터미네이터_영화관_개봉_강원도극장_cinema_조조할인_방문후기

남편과 나는 영화관 데이트를 좋아한다.

사실 남편이 영화광이라 새로나오는 외국 액션영화이면 모두 보고야 마는 남자다.ㅋㅋ

둘째가 태어나고 한번도 간적이 없는 시네마.

이제 13개월이 되고, 어린이집도 가니 시간의 여유가 느껴진다.ㅋㅋ

그래서 단둘이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아간 속초에 단 하나 있는 영화관인 메가박스.

다행히 우리집에서 차로 5분이면 갈수 있다.

매번 저렇게 먼저 들어가는 무드없는 내짝꿍.ㅋㅋ

자기가 가서 먼저 티케팅한다며 훌~쩍 들어가 버린다.

속초 메가박스 영화관 자동문이며, 들어가서 오른편에 데스크가 있어서 티켓팅하면 된다.

인형뽑기 기계는 메가박스 입구 들어가기 전 왼편에 있다.

우리딸이 보면 열판도 할 게임자판기.

현금만 되니 꼭 챙겨야 겠다. ㅋㅋ

이건 속초메가박스 기준으로 강원도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다.

아무래도 강원도에는 시네마가 많이 없다가 보니까 여기까지 와서 보고가는듯.

그리고 지역 특성상 군인들이 많이 오기에 시외버스 시간표도 있는것 같다.

티켓머신이다.

그리고 그 왼쪽으로 농협cd기가 있어서 현금을 뽑을수 있다.

아마 게임기가 많아서 현금뽑으라고 가져다 놓은것 같은ㅋㅋ

여긴 안내데스크다.

여기서 티켓팅 하고~ 커피 주문결제도 했다.

원래는 음료랑 팝콘 파는 곳에서 결제하는건데, 우린 시간이 없어서 데스크에서 급하게 해주었다.

여긴 팝콘과 콜라, 커피나 음료류, 스낵류도 판다.

보통 커피류는 잘 안파는데 여긴 까페라떼도 있고, 핫초코도 있다.

아이들하고 관람시 핫초코를 주문해도 좋을 듯.ㅋㅋ

가격은 에이드 콤보는 9,500원. 맥주콤보는 10,000원.

가격은 일반 도시와 비슷한 듯 하다.

여긴 커피 음료를 위해 빨대나 시럽, 휴지 등이 있는 곳이다.

안내데스크에서 뒤를 돌면 이렇게 식당들도 있고, 아이폰수리센터도 있다.

대부분의 식당들은 문을 닫았고, 왼편에 있는 오징어구이를 파는 곳이 있는데, 모듬가격이 9,000원이다.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

이건 메이트 엠박스라고 하는 건데, 가수처럼 녹음해서 내 음원을 만들수 있는 곳이다.

저 안이 녹음실이고, 사용도 가능한듯.

스크린을 보고 알게됐다. 가수처럼 노래를 불러 녹음하는 것.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을듯, 친구나 가족, 연인들과 좋은 기억을 남기는것도 좋을것 같다.

주의할 점은 마이크 및 스탠드를 이동하거나 만지지 말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마이크나 스탠드를 잡고 노래를 부르면 잡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발판위에서 노래를 불러야 잘 나오는듯.

음식물이나 음료는 반입 금지.

위 사항들을 조심하면 깨끗히 녹음될 듯.

그리고 이렇게 휴대폰으로도 응모할수 있고, 영상을 볼수도 있다. 정말 신기하다.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그리고 군인, 장애인, 경로자 분들은 무료다^^.

이곳은 우리 남편과 아이들이 한번 들어가면 나오지 않는 게임장.

현금을 동전으로 바꿔서 신나게 고고씽!

아마도 이쪽이 군인들이 많이 오기때문에 오락기나 게임기를 많이 갖다 둔것 같다.

코인노래방도 있고, 농구게임, 여러가지 다 있는것 같다.

이건  메가박스에서 VIP 초이스 온라인 예매 시 무료영화라고(동반1인 최대 3,000원 할인)해 준다고 하니, KT멤버쉽 있는 분들은 좋을듯하다.

이건 우리가 봤을 당시 상영한 영화들.

 

 

상영 영화관은 5관으로 5층에 있었는데,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나서 우리가 올라가는 시간이 좀 걸렸다.

영화관 사진을 못찍었는데, 규모는 작지도~크지도 않아 영화보기에 좋았다.

나는 정말 작을 줄 알았지만, 그렇게 작지 않은듯.

사람들도 조조였지만, 터미네이터 보러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한 20명정도)

사람들도 많지은 않아서 내가 원하는 자리를 앉을 수 있었다.

사운드도 좋았고, 앉았던 자리도 편했다.

 

전체적으로 속초 메가박스는 규모가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그래도 영화사운드라던지, 좌석도 편안했다.

단점으로는 티켓팅은 2층에서~ 영화관 상영은 5층에서 했는데, 중간에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났는지 작동을 안해서 우리가 뛰어올라갔던 기억이;;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헉헉 대고 영화관으로 들어갔는데~ 너무 불편했다.

아마 고장난것 보단, 사람이 많이 없어서 작동을 안하는걸지도..

오징어구이도 맛있었고, 핫초코도 맛있었다.^^

영화보는 내내 불편한 점은 없었다.

 

 

(공감은 사랑입니다)

-내돈주고 관람한 후기이며,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