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솜이 vs 메리즈(일본산) 16kg 남자아이 팬티기저귀 비교_기저귀 떼는 시기_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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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은 이제 슬슬 기저귀 떼는 시기인듯 하나, 몇번 시도 끝에 결국 다시 기저귀로 복귀.

이제 24개월이 막 지난 둘째다.

피부가 워낙 연약해서, 왠만한 기저귀는 다 발진을 일으켰었다.

그리고 발진이 안나면, 밤에 기저귀가 새는 일이 허다했다.


그래서 다시 발진 적고, 밤에 새지 않는 기저귀를 알아보던 중 메리즈를 알게 되었다.

기존에 가성비와 품질로 만족했던 보솜이 액션핏앤모션을 비교하려 한다.

우리아들은 지금 약 16키로를 달리고 있다.

이제 어른처럼 밥도 먹고, 주스도 먹고....ㅋㅋ

그러다 보니 소변을 볼때 소리가 날 정도?!ㅋㅋ

그래서 변기를 갖다주고 연습시켜봤는데, 부끄러운지 자꾸 가지고만 논다.

그래서 다시 기저귀를 채웠다는;;;ㅋㅋ


현재 보솜이 액션핏 특대형(xl, 13~18kg)을 사용하고 있었다.

다행이 보솜이는 우리아들 똥꼬를 잘 보호해 줬지만, 밤에 기저귀가 너무 샜다ㅠㅠ

아들이 양이 많아서 그런건지...;; 매번 기저귀때문에 새벽에 몇번을 깨서 알아본 밤기저귀.

아는 엄마들 사이에서 밤기저귀로 소문한 메리즈.

사실 킨*나 팸*스도 있었지만, 둘다 발진 났었어서 과감히 패스(기저귀 유목민)

메리즈는 팬티형 XL사이즈는 12~22KG 유아들이 사용 가능하고 적혀 있다.

기저귀는 작은 것 보단 넉넉한게 바람도 잘 통해 우리아들 피부를 보호해 준다.

기저귀 앞면이며, 왼쪽에 있는건 보솜이 팬티기저귀 특대형.

18키로 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적혀있다.

오른쪽은 메리즈 팬티기저귀 특대형.

22KG까지 사용가능하다고 적혀 있는데, 기저귀 크기는 비슷하다.

다만, 메리즈는 허리 부분이 더 길어서 윗배까지 가릴 수 있다.

이건 뒷면.

전체적으로 크기는 비슷하다.

하지만 메리즈가 질감이 더 부드러운 편이다.

보솜이는 기저귀 안쪽에 작은 에어홀들이 있어서, 바람이 더 잘 통할 것 같다.

메리즈는 홀이 없고, 보솜이 보단 덜 부드럽다.

보솜이 허리 옆면은 좀 거칠에 착용시, 자국이 많이 남는다.

메리즈는 허리옆면이 부드러워 자국이 많이 나지 않는다.

메리즈 기저귀는 일본산과 대만산이 있다고 한다.

대만산 보다는 일본산이 훨씬 만족도가 높다고 해서 가격이 좀 비싸지만 일본산으로 구매했다.

사타구니 쪽도 마찬가지고 메리즈가 보솜이 보다 훨씬 부드럽고, 더 깊었다.

그래서 그런지 2주정도 쓰면서 내용물이 샌 적은 아직까진 없다.


다만, 메리즈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저귀 발진이 이따금씩 난다.

특히, 밤기저귀로 사용시, 아침에 살짝 발진이 나 있어서 물로 닦여주곤 한다.

아이가 착용 한 뒷모습이다.

보솜이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배나 사타구니 쪽이 훨씬 부드러워 자국이 덜 생겨서 긁는 일이 많이 줄었다.

엉덩이 부분을 넉넉하게 감싸 준다.

입혀보니, 보솜이 보단 살짝 큰 감은 있다.


 총평쿠*기준으로 보솜이 팬티기저귀 액션핏 특대형은 장당 267원.

메리즈 일본산 팬티기저귀는 장당 약 381원.

가격만 보면 메리즈가 훨씬 비싼 편이다.

물론, 낮에도 계속 메리즈를 사용한다면 가격부담이 되지만, 우린 밤기저귀로만 사용하고 있기에...

살짝 발진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밤에 푹 잘 수 있어서 선택한 메리즈 특대형 팬티기저귀.

낮에는 가성비 좋은 보솜이를 사용하고, 밤에는 흡수력이 좋은 메리즈(일본산)를 사용한다.

메리즈로 바꾸고 나선, 아직까진 새벽에 새서 고생한 적은 없다.ㅋㅋ

보솜이는 통기성 하나는 끝내주지만, 흡수력이 좀 아쉽다.

메리즈는 통기성은 좀 아쉽지만, 흡수력이 굿굿!!

두가지 만족하는 기저귀를 찾기란 쉽지 않다는^^!!ㅋㅋ

내년에 기저귀 떼기를 기원하며 ~~^_^


-내돈내산 후기이며, 주관적일 수 있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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