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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파자마 파티를 한다고 보내달라고 했다.

그래서 급하게 인터넷 서핑하고 고른 면 잠옷, 알콩단잠 파자마.

유아부터 초등학교 아이들이 입는 수면 면100% 잠옷.

처음엔 극세사잠옷을 고를까 했지만, 우리딸은 피부묘기증이 있어 털로 된 옷이 살에 닿으면 간지러워 뻑뻑 긁는다.

잠도 못잘까 싶어 겨울에 입기 조금 춥더라도 면 100% 파자마를 골랐다.

사실 극세사는 겨울만 입을 수 있지만, 면은 사계절 입을 수 있기에~^^.

면 100%잠옷은 많이 없었는데, 알콩단잠 키즈 파자마는 순면이었다^^.

파자마 70사이즈 모습이다.

이제 핑크를 벗어나 파랑을 좋아하는 우리딸.

옷도 이젠 핑크를 안입고, 하얀옷이나 파란계열~ 다양한 색의 옷을 선호한다.

7살까지 핑크 원피스만 있던 우리딸인데, 이제 정말 초딩이 될 준비를 하나 싶다.^^

천연섬유 제품은 단독손세탁 또는 세탁망에 넣어 세탁해 달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열에 약해 건조기 사용을 삼가해 달라고 한다.

ㅠㅠ 이런...건조기를 사용했는데...;;;이젠 그냥 말려야겠다.

목부분은 둥근 모양으로 되어 있고, 앞에 단추 3개가 있다.

사실 단추가 많으면, 잠옷을 입고 벗을 때 너무 번거롭다.

머리사이즈에 따라 단추를 풀어 입으면 되니 편하다.

파자마 뒷모습.

레이스가 다 달려 있지 않아 잘때 구겨지거나 눌릴일이 없을 듯하다.

 

알콩단잠 키즈,성인용 파자마 전문점으로, 홈페이지는 www.alkong.co.kr이다.

품질 보증서이며, 알콩단잠 고객센터는 010-2421-1588이다.

참고로 70사이즈는 7~8세 사이즈인데, 우리딸은 보통 8~9살 사이즈를 입는다(130-140).

정사이즈보단 팔,다리 밑단이 약간 올라온다

파자마소매 길이가 약간 짧기는 하나, 한 사이즈 더 큰거 입었으면 너무 커서 부담스러웠을 듯하다.

제일 맘에드는 면 100%.

손세탁을 권장하고, 짙은 색상과 밝은색상을 분리해 세탁해야 한다.

세제에 15분이상 담가두지 말라고 적혀 있다.

혹시나 이염때문에 그런듯.

손 부분은 이렇게 밴딩으로 처리되어 있다.

그래서 팔 부분이 좀 짧게 느껴지는 걸 수도 ^^

다리 부분도 밴딩 처리 되어 있다.

덕분에 질질 끌리지 않는다는게 장점인듯^^

단점은 바지가 치수에 비해 좀 짧아진다는 점!ㅋㅋ;;

파자마 바지 부분이다.

밴딩이 너무 넓고, 쫀쫀하면 아이가 입고나서 힘들다.

그래서 얇고, 좀 느슨한 밴딩이 오히려 아이가 잠옷으로 입고 잘때, 편안함을 느끼는 듯.

전체적으로 순면에, 편한 잠옷이라 마음에 든다.

색이랑 캐릭터도 잘 어울리고, 이염이 일어나진 않았다.(세탁기에 그냥 돌렸음.ㅠㅠ)

그래도 앞으론 단독세탁을 해야 할듯. 혹시나 모르니^^

가격은 쿠*에서 이용시 19,800원(무료배송).

저렴한 가격으로 원단 좋은 파자마를 구입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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