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프렌즈 멜로디언 NSM-C37_삼익악기_리코더처럼부는_음악교재_교육용악기_멜로디언 구매후기

7살인 우리딸은 요즘 부쩍 피아노에 관심을 갖는다.

어느 날부터 자기 도레미파솔 할수 있다면서 피아노 치는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피아노 갖고 싶다고 하길래, 한글 알면 사주겠다고 했더니 열심히 공부모드;;ㅋㅋ

 이러다가 정말 한글을 다 알게 되고 걱정 ㅜ (큰돈들어가야 되고, 놓을 자린 없고;;)

그러다가 유치원에서 학예회 준비에 필요하다고 해서 장만한 사미&프렌즈 멜로디언이다(삼익악기).

멜로디언을 인터넷으로 사기엔 당장 내일까지 가지고 가야 해서 근처 문방구에서 구매했다.

멜로디언이 2가지 있었는데, 삼익악기와 다른 악기.

삼익악기는 3,000원 더 비쌌다.ㅠ

삼익악기는 38,000원, 다른 악기사는 35,000원.

삼익악기 삼익 사미...

그래도 어차피 초등학교 가면 써야 하니 이왕이면 좋은거 사서 오래쓰자라고 해서 구매한 삼익악기 멜로디언.

요즘에는 사람처럼 물건에도 다 이름이 있는듯.

사미&프렌즈 멜로디언이라고 불러줘야 또 제맛이지.ㅋ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면, 엔젤실로폰에, 리코더 등 교육용악기만 구매하더라도 몇십만원 될거 같다.

악기가 너무 비싸다고 하니 이건 오르기 전 가격이라고...;;

아이들 용품에는 품질표시가 당연히 들어가야 하는것~!! 

이건 본품인 멜로이언(멜로디폰).

여자아이라 핑크로 골랐더니, 자기 핑크 별론데 하면서 은근 좋아하는 이런 시추에이션!^^;;

7살이라 변덕이;;ㅋㅋ

자기 피아노 칠 줄 안다면서 멜로디언을 불면서 연주하는데 기특기특.^^

부는 힘이 좀 딸려서 끊기긴 해도 7살이 연주하는거 보니 대견하다.

멜로디언 본체에 연결하는 긴 호스인데, 연결하는 부분이 새거라 그런건지 굉장히 빡세다ㅠ

그래서 내가 몇번하고, 아이한테 해보라 했더니 얼굴이 빨개지면서 그래도 연결하는 딸.

그리고 유치원에서 음계스티커를 멜로디언에 붙여오라고 해서 따로 사야 하나 걱정했더니, 같이 들어있었다.

그래서 하나하나 음계에 붙여주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왼쪽 파~부터, 멜로디언 왼쪽부터 쭉~ 붙여주면 훨씬 수월하다.

손잡이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가방끈도 있다.

가방끈 경우, 길이조절이 가능해 어깨에 메고 다닐수도 있는데, 우리딸은 자꾸 내려가서 불편하다고 그냥 손으로 들고다닌다.

멜로디언 가방 내부이다.

하얀 두줄은 고무줄로 되어 있어서 호스로 된 악기를 넣어주면 되고,

오른쪽 조그마한 고무줄은 입으로 불수 있는 악기가 있는데 거기에 넣어주면 된다.

입으로 불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것!

색스폰 처럼 끼워서 입으로 불면서 연주할 수 있음.

이건 멜로디언 닦는 수건이다.

꼭 안경점에서 주는 수건과 같은 느낌이..ㅋㅋ

이걸로 멜로디언 연주하는 부분과 호스를 닦을 수 있다.

멜로디언은 호스를 입으로 불어야 연주되기에 청결이 필수 인듯.

호스부분은 물로 자주 세척해 줘야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제 내년이면 초등학교 들어가는 우리딸에게 어차피 오래 쓸거 예전부터 악기로 유명한 삼익악기 멜로디언을 선물했다.

이쁘다며 자랑스럽게 가지고 간 우리 첫째.

(난 너무 급해서 문방구에서 좀 비싸게 구매했지만, 인터넷 쿠*에서는 정말 싸게 판다).

장점은 음색도 좋고, 캐릭터도 이뻐서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

단점은 처음 사용해서 그런지 호스 끼우는 부분이 많이 뻑뻑해 딸이 힘들어했다.

 

삼익악기 삼익 사미...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필수악기들은 미리미리 사놓아야겠다.

(공감은 사랑입니다)

-내돈주고 구매한 후기이며,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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