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에이플레이스_커피&펜션_바다카페_여름휴가_동해가볼만한곳_속초카페_방문후기

초의 날씨는 들쑥 날쑥 하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초겨울 같다가도 낮에는 여름같은 날씨~

저녁식사를 끝내고 우리딸이"엄마~바다보고싶어~"하는 바람에 우리남편과 나는 그럼 우리 카페가자고 해서 온 A -PLACE.

전에 한번 왔었었는데, 바다뷰가 정말 끝내준다.

위 사진은 낮에 찍은 사진이다.

A-PLACE라는 곳인데, 카페와 숙박업을 같이 하는곳이다.

카페는 1층과 옥상이고, 숙박업(펜션)을 하는 곳은 2,3층이다.

비성수기인데도 펜션을 이용하는 사람이 꽤 있었다.

노란부분이 펜션과 옥상으로 바로 들어갈수 있는 출입구이며, CCTV도 설치되어 있었다.

카페로 들어오려고 보니 여자투숙객들과 부부가 많이 이용하시는 듯.

그래서 보완에 신경을 많이 쓰는 느낌이 들었다.

A-PLACE 전경이다. 우리는 도로변 오른쪽에 한줄로 주차가가능해 주차하고 들어가는 모습.

그리고 건물전경 기준 오른쪽에 보면 주차장이 따로 있었고, 4대정도 주차 가능하다.

옥상(4F) 라운지가 정말 전망이 끝내준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저녁에 가면 바다바람이 정말 춥다.

마치 여름에도 가을 같았던 느낌이;;ㅋ

여기는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커피 그림이 참 예쁘다^^.

A-PLACE(에이플레이스) 메뉴이며, 가격이다.

커피, 음료수, 디저트, 케이크 및 빵류도 판다.

대부분 가격이 4,000원~6,500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밑에 보니 주류도 팔고 있었다.

베이커리&쿠키와 주류 메뉴판.

우리가 저녁9시정도에 갔었는데, 한시간 정도 이용가능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장님 혼자 열심히 만들고 계셨다.

저녁인데도 커피손님들이 좀 있는 편이었다.

(사진찍을때는 거우리가 다 마시고 나올때 찍었다).

커피와 중간에 아이들이 놀수 있도록 색연필, 색칠공부 및 종이가 있었다.

그래서 커피 마실 동안 딸이 색연필로 그림도 그리고~ ㅋㅋ 엄청 좋아했다.

1층 데스크에서 주문한 뒤, 만드는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먼저 자리를 잡으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는 전층 운행하며, 펜션 투숙객들도 같이 사용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옥상)으로 갔더니 이런게 썬베드가 있었다.

여름에 물놀이 하고 저기에 앉으면 시원하면서도 수영복이나 옷을 말릴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옥상은 모래가 떨어져도 상관없으니 더 할 나위 없는듯.^^

딸이 원하는 자리로 이미 고고씽하신 김가네^^

조명도 정말 아늑하니 이쁘고, 바다도 보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먹는 커피란..ㅋㅋ

이런 달달한 전망과 커피가 날 녹게 한다.ㅋㅋ

가끔 속이 답답하거나 다운이 되는 날이면 여길 찾곤 하는데, 올때마다 바다를 보면서 뭔가 시원하게 뻥~뚫리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더 찾게되는 이곳. 에이플레이스.

햇빛이 많이 쬐는 날에는 파라솔이 있어서 든든하다.

이 커피숍 뒤에는 현대아이파크가 들어서 있는데, 속초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라고 들었다.

속초해수욕장도 걸어서 10분정도면 가니, 여름에 저기살면 바닷가 근처라 시원하고, 뷰도 좋을듯.

부동산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경기도나 서울에서 은퇴하시고 여유롭게 살기위해 많이 오신다고 한다.

근데 30평기준으로 전세가 3억이 넘는다.

역시 아파트는 바닷가 뷰를 품어야 하는듯.ㅋㅋ

속초에선 후덜덜한 전세가격이다.ㅋㅋ

우리딸은 고민이 있는건지 한동안 바다를 보고 아무말없이 저러고 있었다.

자기도 요즘 커가면서 자아를 찾고 있는중이라나 뭐라나..ㅋㅋ;;

그리고 오른편은 속초해수욕장이 바로 보인다.

여기서 걸어서 어른기준 5분이면 바닷가로 고고씽 가능하다.

아이스초코와 자몽에이드.

아이스초코는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우리딸이,

자몽에이드는 좀 덜 달고 자몽을 좋아하는 내가 드심.

우리남편은 안드신다며 ㅋㅋ

여기는 옥상에서 엘리베이터쪽으로 갈때 입구다.

마지막으로 다 마시고 내려와서 찍은 에이플레이스 카페.

조명과 분위기, 무엇보다도 바다뷰를 볼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그리고 커피나 디저트 가격은 바다뷰카페치곤 정말 싸다.

다음에는 여기 펜션을 이용해 보고 싶다.

아침에 눈을 뜨면 파~란 바다가 나에게 인사해주는 기분이 어떨까?ㅋ

 

전체적으로 커피맛도 좋았고,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

마치 연애하는 느낌이..ㅋ

가격도 착하고, 무엇보다 바다뷰라는거~

하지만 단점이라면, 저녁에 가면 엄청 춥다는거~~!!

가디건이나 경량패딩은 꼭 챙기시길^^

주소는 강원도 속초시 청호해안길 31(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50-26)

전화번호는 033-635-4371

(공감은 사랑입니다)

-내돈주고 방문한 후기이며, 주관적일 수 있음을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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