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꽃축제_강원도단풍구경_국화꽃축제_용대리,원통,인제_강원도가볼만한곳_방문후기

남편이 주말 하늘을 보더니 "우리 어디갈까?"해서 가게된 인제가을 꽃축제~

지금 인제,원통은 단풍구경이 한창이라며 구경하러 가자고 해서 가게되었다.

가는길에 울산바위 주변부터 단풍이 울긋불긋^^

정말 이쁘고 왠지 마음이 연애하는 듯한 두근거림이 있었다.

여긴 축제 주차장에서 찍은 모습.

날짜가 훨씬 지났는데 보니까 국화꽃 축제는 종료되었지만, 국화는 아직 있고~ 농산물판매라던지 먹을거리도 있었다.

용대리, 인제, 원통~~이 지역의 축제란다.

주말이라 그런지 단풍구경왔던 분들도, 축제를 즐기러 많이 오시는듯.

주차장인데 굉장히 넓고,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더 편하게 주차했다.

꽃밭 외의 모든 행사는 종료되었지만, 꽃밭관람이 연장되었다는 소식^^

10월 27일까지 였다고ㅠㅠ

우리가 간 날이 마지막이었구나;;ㅋ

이 길은 국화꽃이 만발한 곳^^

여기는 장터와 먹거리판매하는 곳이다.

공연중 각설이 분도 계셨는데, 우리딸이 보더니 한참을 구경했다.

아이들은 그런 문화를 처음 접하니 신기방기한지 한참 쳐다보고 하는말"엄마, 거지도 있어??"라며;;

아이들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나보다.

우리딸이 꽃축제 입구를 보는 순간 달려가면서 사진찍어달라며^^ㅋㅋ

입구를 좀 지나가면 아이러브유라는 문구가 꽃으로 만발하니 너무 예쁘다.

꽃이 만바라한 천국에 온듯한 기분이^^

산 중턱에서 축제를 하다보니 왠지 여기가 천국인듯~

첫째가 분수를 보니 달려가서 우와우와~!하면서 찍어달라며^^

분수가 높게 솟아올라서 주변이 물로 가득하다.

진흙탕을 조심해야 할듯^^

사람형상으로 꾸민 꽃사람!

손잡는 듯한 컨셉의 사진^^

가는 곳마다 이런 풍경이 쫘~악 펼쳐진다.

우리 아가 김가들끼리 사진 한방^^

코끼리를 좋아하는 둘째!

이건 페가수스^^

나무로 만든 강아지 등 동물들이 진귀한 풍경인듯.

처음보는 우리딸이 신나서 이곳저곳 뛰어다닌다^^

나무사람과 한컷^^

우리아가도 손잡으며 사진찍기 성공!

농산물 코너에 가면 과일 탕후루, 튀김이 판매하고 있었다.

황태, 황태즉석 뻥튀기도 팔고 있었다.

먹어봤는데 약간 짭조름 하니, 입에서 살살녹고 정말 맛있어서 아이들 간식대용으로 구매했다.

3봉지에 5,000원.

도라지청, 볶은표고분말, 표고버섯 등 인제나 원통, 용대리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었다.

내가 구매한 황태뻥튀기 과자^^

아기과자로도 괜찮을 것 같아 구매했는데, 잘 먹진 않았다ㅠ;;

'용대리 단풍과 국화의 향연' 이라는 무대를 보니 가수분들도 오셔서 공연하는듯.

강원도 인제, 원통, 용대리에서 가장 유명한 특산품은 황태다.

황태가 정말 맛있고, 국을 끓이면 정말 진국인데 판매코너에서 제일 많이 팔고 있었다.

여긴 남자, 여자 화장실이다.

화장실도 엄청 커서 많은 사람들이 와도 수용 가능할듯.

악세사리도 팔고, 인디안 전통기념품도 팔고 있었다.

그리고 공연도 준비되어 있었다^^

추억의 풍선 터뜨리기^^

그리고 우리딸이 애정하는 영심이 예술단 공연^^

굉장히 신기해 하며 보는 딸^*^

먹자골목 구간도 있다.

순대야채볶음, 골뱅이 무침, 오징어볶음, 돼지껍데기, 닭발볶음 등 맛난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반가웠던 사탕수수^^

인도에서 먹어본 맛이랑 똑같다!

우리나라에서 볼 줄이야..ㅋㅋ

또한, 연꽃키우기도 있었는데 항아리에 연꽃을 놓고 키우는 것.

우리딸이 먹거리판매하는 곳에서 산 마시멜로.

3,000원에 행복을 느낀^^

마시멜로를 토치에 구워서 준다는 점이 특이했다.

 

전체적으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꽃이 정말 예쁘고, 주변에 단풍구경겸 나들이 하면 좋을듯하다.

하지만 단점은, 바람이 정말 많이 분다는것.

겨울점퍼 하나 가지고 가시는게 좋을듯^^

인제, 원통, 용대리, 속초, 고성에 있는 분들이나 단풍구경하러 오신분들께 행복한 시간 보내는 것도 좋을듯.

 

(공감은 사랑입니다)

-내돈주고 방문한 후기이며,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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