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와 성공철학


 

현존하는 대중교통수단 중 가장 빠르고 비싼 비행기.

 

 


① 꿈과 비전을 가져라.

 

최초의 인류가 새를 보고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한 후 지금도 하늘을 나는 것은 인간의 꿈입니다.

간밤에 하늘을 나는 꿈을 꾸면 행복감이나 아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 속 하늘을 나는 영웅들을 보고 희열과 동경을 가집니다.

야구경기에서 홈런볼이 큰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것을 보며 환호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라이트형제는 19031217일에 인류 최초의 동력 비행을 성공합니다.

미국의 자전거 제조공 윌버 라이트와 오빌 라이트.

최초 비행 성공 사흘 전, 형 윌버가 동전 던지기로 조종사를 맡았다가 이륙에 실패했습니다.

사흘 후 동생 오빌은 손수 제작한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체인으로 엔진과 프로펠러를 연결한 인류 최초의 비행기인 플라이어 1호의 조종석에 앉았습니다.

오빌은 첫 비행에서 12초 동안 36.5미터를 날았습니다.

마지막 비행에서는 59초 동안 약 260미터를 나는데 성공합니다.

 

, , 의 저자는 각 대륙의 인류 역사 시작(가축화, 촌락생활, 작물화)B.C. 11,000년으로 봅니다.

13,000여년 동안 이루지 못한 비행하는 인류의 꿈은 12,900여년 정도만에 이루어진 겁니다.

 

라이트 형제의 성공 후 항공기는 비약적 발전으로 10여년만에 1km에 이르는 항속거리를 보입니다.

1945년 원자폭탄으로 일본을 항복하게 만든 미국의 B-29 전략폭격기는 항속거리만 1km였습니다.

 

1969720, 미국의 우주 비행사 닐 암스트롱과 에드윈 올드린은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착륙합니다.

 

 


놀라운 것은 12초 동안 비행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의 비행시험 이후, 겨우 66, 반세기가 조금 넘는 시간 만에 인류는 달에 다다릅니다.

 

우리는 이제 100세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내 나이 아직 반 백이 넘지 않았다면 아직 50년 이상이 더 남았습니다.

그 남은 시간 속, 하늘에서 우주로 나아가는 기적을 이룰 가능성은 오직 내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꿈과 비전이 없기 때문입니다.

 

라이트형제가 하늘을 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에겐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갈 수 있었던 것은,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 중 하나인 케네디가 비전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꿈과 비전이 성공을 위한 첫 단추입니다.

 

 

② 내 곁에 성공자를 둬라.

상위 몇 % 안에 들면 성공했다고 정의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질문을 사람들에게 한다면 많은 답변들이 나올 것입니다.

굳이 성공을 숫자로 나눌 수 있냐는 반문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 질문을 16년 동안 승무원을 지낸 미즈키 아키코에게 물어본다면,

그녀는 당연히 3%라고 답할 것입니다.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의 저자인 그녀는, 일반적으로 300석 비행기에서 퍼스트클래스는 9좌석 정도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을 응대하면서 그들에게서 공통된 성공 습관들을 발견하고 이 책에 정리했습니다.

 

그들의 대화법, 메모하는 방법, 발성, 주위 사람을 대하는 태도, 걷는 자세, 독서법, 시간 관리법 등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그녀 또한 그들처럼 성공합니다.

 

만약 당신이 성공한 사람의 사고방식을 습득한다면 그들과 같은 성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

 

부모를 닮아가는 아이들. 싫어했던 상사를 닮아가는 부하직원. 친구들을 잘 사귀어야 하는 이유. 맹모삼천지교...

 

인간의 특성 중 하나는 환경, 특히 주변 사람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내 삶의 수준은 내가 자주 어울리는 5명의 평균과 같습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성공자들을 닮아가야 합니다.

내 주변에 둘 수 없다면, 책과 음원, 교육영상, 세미나 등을 통해 그들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공명, 동조화 현상은 자연의 대표적인 현상 중 하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tcv5cZcjLE

 

성공자들과 동조화할 수 있도록 나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③ 시작이 반? 시작이 8!

비행기가 목표까지 도달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초입 단계부터 집중한다.

비행기는 이륙하는데 전체 연료의 80%를 소모합니다.

전체 일정 중 처음 시작에 80%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입니다.

혹자는 시작이 반이라 하지만, 시작이 8할일 수도 있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처음엔 서툴고 실패하고 넘어집니다.

모든 것이 안개 같고,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의 미래 가치와 영향력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지금 하는 일이 정답일지, 효과가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목표와 꿈은 이 실행이 옳은 것이라 이야기해 줍니다.

그래서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더라도 초반에 집중하고, 공부하고, 습관을 만들고, 실행을 축적해 갈 수 있습니다.

 

 

- 떨어지면 죽는다.

비행기는 도착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비행기는 공중에서 쉬었다 갈 수 없습니다.

어떤 지지대도 없는 하늘은 위험한 공간입니다.

떨어지면 반드시 죽습니다.

그래서 멈출 수 없고, 한번 이륙하면 반드시 목표까지 가야 하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항공역사 이래 지금까지 천재지변이나 항공기 사고 외, 날아가는 것을 중간에 포기하고(인간처럼) 목표에 도착하지 못한 항공기는 없습니다.

 

어떤 성공자들은 플랜 B를 세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플랜 A밖에 없다는 생각은 죽기를 각오하게 만듭니다.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니 안될 일이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qJiDP_u2I4&t=377s

 

 

<한신의 배수의 진>

 한신이 치른 전투는 수십차례가 넘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단 1만명의 군대로 조나라 20만의 대군을 격파한 정형의 싸움이었다.

이때 조나라의 이좌거는 왕족 성안군에게한신이 군대는 1만에 불과하며 천리길을 행군하여 달려오고 있기 때문에 3만명의 군사만 내어주면 기습작전을 펼쳐 보급로를 끊을테니 그 사이 총격을 하자는 계책을 내어 놓았다.

 

그러나 성안군은 광무군 이좌거의 계책을 무시하고 오직 수성전에만 전력을 기울였다이런 사실을 안 한신은 조나라의 군대를 맡고 있던 성안군이 그리 유능한 지휘관이 못 된다는 것을 간파하였다다만 워낙 숫적 열세에 있기 때문에성안군이 아무리 무능한 장군이라도 무력으로만 성을 탈환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그리하여 한신은 2천여명을 매복시켜 성점령을 지시한 후자신이 미끼가되어 통해 조나라 주력을 성밖으로 끌어내 대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한신의 계획한 유인 작전은그 당시 금단의 전술로 평가되던 배수의 진이었다강을 앞에두고 싸우는 것이 전통적인 병법이었고또 상식적으로 퇴로를 어느정도 확보하고 싸우는 것이 정상적인 전술이었다.

 

하지만 한신의 생각은 정반대였다만약 도망갈 것 부터 생각하고 싸우다간 패할것이 분명하였다또 조나라군대를 성밖으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이기고 있다는 확신이 들게끔해야 되었다또 적이 방심하고 무리한 공격을 감행하게 하기 위해서는이쪽에서 의도적인 헛점을 보일 필요가 있었다.

 

그러자면 어느정도 희생은 피할 수 없는 것이었고또 배수의 진은 한나라의 군사들에게 더이상 물러 설 곳이 없다는 사즉필생의 동기를 부여하였다.

만약 2천명의 병사들이 성을 점령하기 이전에 먼저 본대가 무너지면 돌이킬 수 없었겠지만필사의 전투력이 이 위험천만한 역발상의 작전을 가능케 한 것이었다.

 

그리하여 뜻밖에 조나라 20만 대군은 1만도 안되는 한나라의 군대를 좀처럼 격파하지 못하였다그런데 조나라는 눈앞의 적에만 현혹되어 정작 중요한 성은 비워 놓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바로 한신의 파 놓은 유인책에 걸려 들고 만 것이다.

 

성이 점령당하고성위에 한나라의 기가 나부끼는 것을 본 조나라의 20만 대군은 갑자기 전의를 상실하며 우왕좌왕 하기 시작하였다드디어 한신은 8천명의 군대로 역격하자 성을 점령하였던 2천명의 군대도 배후에서 들이치며 응원하였다이 한번의 전투로 인해 조나라 군대는 일거에 무너졌고 성안군 역시 전사하고 말았다.

 

 

- 목표가 정해져 있다.

도착지가 정해져 있지 않은 항공기는 없습니다.

내가 가는 종착지에 무엇이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막연하게 미래에는 부자가 되어야지, 언젠가는 새집을 사서 예쁘게 인테리어 해야지, 언젠가는 멋진 몸을 가져야지....가 아니라,

 

https://www.youtube.com/watch?v=Yl9eHAZlLJQ

 

10년 후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한 5년 후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한 1년 후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한 이번 달, 이번 주, 오늘 당장 내가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알고 묵묵히 해나가는 것입니다.

목표 없이 막연하게 열심히 살겠다는 말은 망망대해에서 열심히 노만 젖고 있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④ 긴 여정을 마치고 이제 착륙을 준비한다.

이륙할 때 3, 착륙할 때 8분의 시간이 가장 위험합니다.(마의 11)

비행기 사고통계도 대부분 이 시간에 발생합니다.

 

성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찰나, 자기 절제를 잃어 모든 것을 수포로 만드는 어리석은 행동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한 사례는 요즘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서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타산지석으로 삼고, 삼가 자신을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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